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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바다는 아이디어 보물창고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한 달 남은 폐막, 가족 여행지로 최고

 바다를 주제로 한 첫번째 박람회인 여수세계박람회가 폐막(8월 12일)까지 한 달여밖에 남지 않았다. 세계 104개국이 참가한 여수엑스포는 관람객 수가 목표 수준보다 밑돌고 있지만, 콘텐트는 호평을 받고 있다. 80여개 전시관과 하루 평균 90차례 문화예술공연 등에 대해 규모가 훨씬 큰 등록박람회였던 2010 중국 상하이(上海) 세계박람회보다 보고 즐길 게 많다고 평가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8일 여수엑스포의 빅오 무대에서 펼쳐진 ‘꽃피는 바다’ 공연에서 워터 제트를 탄 연기자가 제트 스키들 사이로 솟아오르고 있다. 매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 공연은 마당놀이를 기본으로 수상 스턴트와 로드 퍼포먼스, 아트 서커스, 분수 쇼 등이 펼쳐진다. [프리랜서 오종찬]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19년 만에 여수엑스포를 개최하듯 앞으로 상당 기간은 우리나라에서 엑스포가 열리지 못한다. 안 가 보고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아까운 국제 이벤트다. 곧 휴가철과 방학기간이 온다. 가족 여행지로서 여수엑스포가 딱이다.



여수엑스포 기후환경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남극의 눈보라와 북극의 빙하를 경험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중앙포토]
 보다 많은 국민이 엑스포를 즐기라고,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가 ‘문턱’을 확 낮췄다. 지난달 28일부터 전 기간권과 야간권·오후권 가격을 크게 할인했다. 폐막일까지 무제한 출입할 수 있는 전 기간권은 성인 10만원, 청소년 7만5000원, 어린이·노인 5만원이다. 반값으로 내린지 사흘 만에 1만장 이상 팔려나갔다.



 야간권도 할인해 오후 5시 이후 입장할 때 어른은 1만원, 학생·노인은 5000원만 내면 된다. 멀리서 오는 사람들을 위해 오후권을 신설해 성인은 2만원, 학생·노인은 7000원이면 오후 1시부터 폐장 때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 할인에 따른 차액 반환 신청은 박람회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expo2012.kr)와 박람회장에서 받고 있다. 차액반환 적용 시기는 평일 단체권은 6월 22일 사용 분부터, 나머지는 6월 28일 사용 분부터다. <표 참조>



 박람회장 개장시간은 오전 8시30분, 폐장시간은 오후 10시30분으로 30분씩 앞당겨졌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8시 개장한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빅오(Big-O) 뉴미디어쇼도 금·토요일에는 2차례(오후 8시50분, 9시40분) 30분간씩 한다. 또 이를 보다 느긋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수엑스포역의 KTX 막차 출발시간을 10일부터 오후 10시로 종전보다 10분 늦춘다.



 김근수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오랜 기간 국가적인 총력을 기울여 준비한 박람회 시설과 교육적인 콘텐트를 보다 많은 국민이 공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해상 쇼 ‘꽃피는 바다’=여수엑스포의 해상 무대인 빅오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열리는 쇼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곳에서 밤에 열리는 빅오 뉴미디어쇼와 함께 박람회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꽃피는 바다’는 한국의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세계 11개국의 검증된 콘텐트를 융합한 대형 공연이다. 전체 무대가 축구장의 5배에 이른다. 국내·외 연기자 153명이 한국의 마당놀이를 기본으로 로드 퍼포먼스와 아트 서커스, 분수 쇼, 수상 스턴트 등을 규모가 있으면서도 아기자기하게 펼친다. <관계기사 3면>



‘꽃피는 바다’의 총연출을 맡은 조환준(48) 제일기획 디렉터는 “개막 후 60차례 가까이 공연을 계속하면서 가장 한국적인 글로벌 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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