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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 퍼거슨 감독 관련 질문에…





계약기간 2년 공식 입단 회견
박지성 "QPR이 야망·미래 보여줬다"
휴즈 감독 "실력만 보고 영입"



























박지성(31)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입단을 공식 확정했다. 박지성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밀뱅크 타워에서 QPR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마크 휴즈 감독과 토니 페르난데스 QPR 구단주 겸 에어아시아 회장도 함께 자리했다. 기자회견장에는 한국 기자들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와 영국 현지 기자 등 6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 박지성의 이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계약 기간은 당초 알려진 3년이 아닌 2년으로 밝혀졌다. 다른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으면서 박지성은 진지하고 침착하게 QPR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그는 “맨유를 떠나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었다. 하지만 큰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며 “QPR에서 구단의 야망과 미래를 보여줬다. 돈은 중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기적 계획을 봤을 때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힘든 결정이었지만 지금이 떠날 수 있는 순간이라고 생각했고, 멀리 미래를 봤다”고 말했다.



 이날 박지성은 진지했지만 여유가 넘쳤다. 한 영국기자가 영어로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어떤 조언을 해줬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지성은 “감독님과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유창한 영어로 답했다. 기자가 다시 “당신이 QPR로 이적한 것은 아느냐”고 짓궂은 농담을 던지자 박지성은 활짝 웃으며 “아마도 알걸요”라며 가볍게 받아넘겼다.



 마크 휴즈 QPR 감독은 “박지성은 EPL에서 경험이 많다. 실력만 보고 그를 영입했다”며 박지성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토니 페르난데스 QPR 구단주 겸 에어아시아 회장도 “곧 새로운 구장을 지을 예정이다. QPR은 한 단계 올라가기 위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 박지성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10일 QPR 팀 훈련에 합류해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QPR은 14일부터 2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코타키나발루를 거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로 이어지는 동남아시아 투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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