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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BBC가 포착한 남극 펭귄의 ‘망중한’



극한의 얼음세상 북극과 남극. 영하 70도까지 내려가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생명의 드라마는 펼쳐진다. 극지의 풍광과 극지 생물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BBC 자연다큐멘터리가 책으로도 나왔다. 『프로즌 플래닛』(Frozen Planet: 앨러스테어 포더길·버네서 벌로위츠 지음, 데이비드 애튼버러 서문, 김옥진 옮김, 궁리, 312쪽, 4만5000원)이다. 사진은 남극대륙 동부 아델리랜드에 서식하는 아델리펭귄들의 쉬는 모습. 휴식이 끝나면 이들은 자신의 새끼를 먹일 크릴과 물고기를 찾아 바다로 들어가야 한다. 자녀 양육은 이들에게도 큰 숙제다. 한 번 잠수할 때마다 25g의 크릴을 잡을 수 있는데 경쟁이 치열하다. 새끼 한 마리를 기르려면 적어도 23~33㎏의 크릴이 필요한데, 크릴 잡이가 용이한 남극의 여름 기간이 너무 짧기 때문이다. 가을이 다 가기 전 아델리펭귄 새끼의 절반이 죽는다고 한다. 극지 동식물의 일상은 평범하지만 생에 대한 의지를 강렬하게 보여준다. 제작진이 4년 동안 최고의 장면을 찍기 위해 영하 15도 이하에서 보낸 날수가 425일이며, 남극에서는 영하 50도까지 내려가는 날이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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