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스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디자이너 엘리 곤잘베스에게 선물로 받은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하얀색 바탕에 검은 띄를 두른 것같은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이 비키니는 주요 부위만 아슬아슬하게 가린 것처럼 느껴져 라이스의 육감적인 매력이 한껏 돋보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라이스의 섹시한 비키니에 대해 “지나친 노출”이라며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 라이스의 후원 브랜드 스피도와의 계약 위반이라는 지적도 나타났다. 이에 라이스의 에이전트 측은 “라이스는 엘리 곤잘베스의 홍보대사도 아니고 그냥 수영복이 마음에 들었을 뿐이다”며 “또한 스피도의 후원을 더 이상 받지 않기 때문에 계약 위반과도 무관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라이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여자 개인혼영 200m와 400m,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따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라이스는 지난해 미국 유니비전닷컴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돈 잘 버는 여성 스포츠인에 마리아 샤라포바(1위), 김연아(6위), 미셸 위(7위) 등과 함께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