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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서울생활 탈북女, 北 돌아가자 마자














6년 동안 서울에서 생활하다 북한으로 귀환한 여성이 평양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했다고 28일 A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올해 66세인 박정숙은 지난 2006년 초 탈북해 중국을 거쳐 한국에 들어온 뒤 6년 동안 서울에서 생활하다 지난 5월25일 다시 북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김정일 초상화가 새겨진 배지를 가슴에 달고 회견장에 나온 박정숙은 "김정은 장군님께서는 당과 조국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은 저를 조금도 탓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따뜻한 당 품에 안아주시고 다시 삶을 살 수 있도록 크나큰 믿음으로 안아 주셨다"며 준비한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쳤다. 또 박정숙은 " 제가 남조선으로 가게 된 것은 전적으로 저의 사상적인 상태가 잘못된 데 있었다"고 전제한 뒤 "(자신의 탈북은) 남한 정보원들의 유인전술에 걸려 남한에 끌려갔다" 주장했다.

철저히 준비된 듯한 기자회견은 기자들의 질의 응답 없이 진행됐다. 박정숙은 회견을 마친 뒤 두 손을 번쩍 들어 "김정은 장군님 고맙습니다"를 외쳤다.

한편, 통일부는 29일 브리핑을 통해 "문제의 여성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서울 송파구에서 살았던 박인숙 씨인 것으로 파악됐지만 정확한 입북 경위에 대해서는 아는바 없다"고 말했다. 한영혜 리포터 [사진=AP.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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