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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청주공항 전철 기존 노선 복선화 2019년 개통키로

충남 천안과 청주공항을 잇는 복선전철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지난해부터 실시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이 같은 결과를 국토해양부에 통보했다. 전철 사업 구간은 총 56.1㎞이다. 천안~조치원 구간(30㎞)은 신설되고 조치원~청주공항(26.1㎞)은 기존 충북선 노선을 활용하게 된다. 사업비는 모두 7476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구간에 전철이 건설되면 세종시와 과학비즈니스벨트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충남의 연결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옴에 따라 국토부는 내년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철 완공 시점은 2019년 말이다.

 이 구간에는 모두 9개 전철역이 운영된다. ▶천안▶소정리▶전의▶서창▶오송▶청주▶오근장▶북청주역▶청주공항 역 등이다. 이 가운데 북청주역은 신설된다. 북청주역 위치는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 일대가 유력하다. 충북도 김종석 교통물류과장은 “북청주역이 신설되면 청주 테크노폴리스와 오창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는 등 청주 북부권 개발이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북청주역 설치 계획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충북도와 청주시가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그 동안 천안시와 충북 청원군 일부 지역은 천안~청주공항 간을 직선으로 신설하자고 주장한 반면 충남 연기군은 기존의 경부선 철도를 이용한 노선을 요구해 지역 간 갈등을 빚어 왔다. 연기군 유환준(선진통일당) 도의원은 “ 복선전철 건설로 7월 세종시 출범과 함께 충청지역 발전에 큰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북과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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