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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명품 관광·산업단지 조성, 국내외 큰손 끌어들일 것

우시언
“새만금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먹여 살릴 성장 동력입니다. 이곳에 돈·기업·인재 등을 모으려면 밖으로 투자자를 찾아 나서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국내외의 큰손들이 자발적으로 찾아 오도록 매력적인 조건과 환경을 조성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27일 취임한 우시언(59)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민간기업과 공직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갈고 닦은 경험과 노하우,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명품 관광·산업단지를 육성, 동북아경제중심도시로 가는 디딤돌을 놓겠다”고 말했다.

 우 청장은 전국에 있는 6개 경제자유구역의 CEO중 유일한 민간기업인 출신이다. 경제자유구역청장은 그동안 국토해양부·재경부·자치단체의 공무원 출신이 사실상 독차지해 왔다.

 서울 출신인 우 청장은 경기고·성균관대를 나와 1978년 현대그룹에 입사, 30년 가까이 한솥밥을 먹은 골수 ‘현대맨’이다.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인사팀장, 현대아산 금강산사업소 총책임자를 거쳐 현대기아차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고(故) 정주영 회장의 소떼 방북 프로젝트 등 현대그룹의 대북사업 기획 업무를 김윤규 사장과 함께 총괄해 주목받았다. 특히 실무작업을 주도했던 금강산 관광사업의 경험은 현재 진행 중인 새만금 관광단지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07~10년에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의 이사장을 맡아 최우수 지방공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경영 솜씨를 발휘하기도 했다.

 우 청장은 “어느 조직이든 경영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전직원이 공감대와 일체감을 형성하고 함께 뛰는 게 중요하다”며 “상·하가 막힘 없이 소통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 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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