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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사회교과서 공부법

사회교과서는 학습 목표를 숙지한 뒤 본문 옆의 사진과 그림, 본문을 읽는 순서로 학습하면 좋다.




지도·도표·사진 먼저 보고 본문 읽으면 머리에 그림 그려져

‘사회교과서’는 암기과목을 대표한다. 학생 입장에서 방대한 양을 외워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기 쉽다. 하지만 얼마나 교과서를 효율적으로 읽고 배경 지식을 갖추느냐에 따라 쉽고 어려움이 결정된다. 교과서 읽기와 독서, 경험을 통한 배경지식이 3박자를 갖춰야 하는 까닭이다. 사회 교과서를 읽는 방법을 소개한다.

 

교과서 그림 따라 그리며 복습을



모든 교과서를 읽을 때는 학습목표부터 살펴야 한다. 사회 교과서의 학습목표는 ‘~을 알아보도록 하자’ ‘~어떠하였나?’ 등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주제가 나온다. 학습목표와 연관된 내용들은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반드시 숙지하고 넘어간다.



교과서 본문을 바로 읽기 보다는 옆과 하단에 있는 용어풀이·지도·도표·사진을 먼저 읽는 것이 좋다. 본문 외의 부가 설명과 자료를 먼저 보고 나면 본문 내용을 이해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 사진과 그림은 본문의 내용과 밀접하게 관련된 내용이 실린다. 특히 교과서 사진을 그대로 사용해 교사가 시험문제를 출제하기도 하므로 사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그림은 본문을 이해하기 쉽도록 그려 놓았기 때문에 교과서 내용을 회상할 때 유용하다. 공책에 한 번 따라 그려봄으로써 교과서 내용을 회상하는 도구로 쓰면 좋다. 중학교 1학년 사회의 경우 앵글로 아메리카에 대한 단원이 있다. 본문에 서부는 높은 산지이고, 중앙은 평원, 동부는 낮은 산지라고 나와 있는 설명을 그림으로 그려본다. 본문 옆에 나온 앵글로아메리카에 관한 지도를 따라 그린 뒤 내용을 요약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사전·인터넷으로 배경지식 넓혀야



본문을 읽을 땐 배경지식과 연결하면서 읽어야 한다. 사전을 옆에 두고 본문에 등장하는 모르는 단어는 바로 찾아본다. 과목별로는 사회 과목은 사회과부도를 활용하고, 역사 과목은 사건의 원인과 결과, 인물을 현재와 잘 연결하면서 읽는데 초점을 맞춘다. 중2 역사 과목의 경우 청나라에 대한 두 가지 입장을 대변하는 ‘주화론’과 ‘주전론’이 나온다. 교과서는 ‘지천집’의 내용을 요약해 최명길의 주화론을, ‘인조실록’의 내용을 요약해 윤집의 주전론을 설명한다. 그런데 단원 끝에 제시되는 문제는 ‘주화론과 주전론이 갖는 당시 국제적 상황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설명하여 보자’라며 훨씬 높은 수준을 요구한다. 학생 입장에서 교과서에 설명된 내용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긴 어렵다.



따라서 본문에 해당 내용이 없을 땐 적극적으로 사전·인터넷 등과 같은 다양한 매체를 동원해 답을 찾아야 한다. 최명길이라는 사람이 어떤 인물인지 파악한 뒤 주화론에 대한 공부를 하는 식이다. 윤집이 주장한 척화주전론이란 무엇인지, 주화론과 주전론이 펼쳐지게 된 국제적인 배경까지 섭렵한다는 자세로 공부해야 한다.



자기주도멘토학원 박인수 원장은 “단순히 답을 외우는 것만으론 해당 시대의 상황과 이러한 주장이 나오게 된 이유를 서술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사회 교과서 외의 자료를 찾아가면서 하는 공부가 번거롭고 힘든 일일 수 있지만 기초가 튼튼한 공부일수록 이해력과 기억력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그 동안 경험한 내용과 독서를 통해 알게 된 사실, 신문이나 TV에서 얻은 배경지식을 최대한 활용하면 좋다. 교과서 목차를 살펴본 뒤 목차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교과 연계 독서를 하면 사회과목과 좀 더 친숙해 질 수 있다.



<김슬기 기자 rook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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