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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묶인 비산2·3동 산뜻하게 바뀐다

대구 달성공원 옆 서구 비산 2·3동 일대의 주택가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주택가 담장 단장하고 지붕 개량
인근 달성토성엔 둘레길·박물관

 대구 서구청은 2013년부터 5년간 100억원을 들여 달성공원 주변 11만㎡의 주택과 골목길 등을 정비하는 ‘행복한 날뫼골 만들기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2013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서구청이 낸 사업계획이 선정되면서 가능해진 것이다. 이 사업에는 달성토성 둘레길 조성, 도자기박물관 조성, 시설개선 작업이 포함돼 있다.



우선 달성공원 외곽 도로를 정비해 둘레길을 만든 뒤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공원의 외곽을 따라 나 있는 달성토성 옆길(길이 1.2㎞, 폭 6∼7m)을 정비한다. 쓰레기를 치우고 길가에 토기 등 예술작품을 새긴 간판 형태의 아트월을 설치한다. 흙으로 축조된 달성토성은 국내 성곽 중 가장 이른 시기인 3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학계는 추정한다. 또 도자기 박물관과 한약·리폼의류 등을 만들고 판매하는 공방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 슬레이트 지붕을 개량하고 담장을 아름답게 꾸미는 등 주거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이 일대에는 1200여 가구에 26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달성공원 주변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건축물의 최고 높이가 11m로 제한되는 등 규제가 심해 재개발이나 재건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주택 가운데 상당수는 1950∼60년대에 지어져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사업비는 국토해양부가 50억원을, 대구시와 서구청이 25억원씩 부담한다. 서구청은 경상경비를 절감하고 체납 지방세를 징수해 사업비를 마련하기로 했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달성토성과 날뫼골(비산동)의 특성을 살린 테마형 문화공간으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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