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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내년 소형 CUV 신차로 승부수

카를로스 타바레스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소형 크로스오버차량(CUV)을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 2007년 12월 출시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5 이후 6년 만의 신차다.



타바레스 부회장 인터뷰

 르노삼성의 사업을 둘러보러 방한 중인 르노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 카를로스 타바레스(54) 부회장은 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르노삼성의 판매 부진을 위한 해결책으로 ‘신규라인업 추가’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는 “새 모델은 르노그룹이 르노삼성을 통해 한국에서 지속적인 비즈니스를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르노삼성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이 차를 통해 내년 한국 시장 점유율 10%를 되찾겠다”고 말했다. 한때 두 자릿수였던 르노삼성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8.3%로 떨어진 상태다.



 르노삼성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3% 급감하는 등 최근 몇 년간 신차 부족으로 내수 판매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타바레스 부회장은 르노삼성이 국내에서 부진을 겪는 이유를 ‘디자인’에서 찾고 “이른 시일 내 한국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년에 출시될 소형 CUV는 지난달 부산모터쇼에 전시된 콘셉트카 ‘캡처’의 양산형으로 이름은 ‘QM3’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르노삼성 관계자는 전했다.



 타바로스 부회장은 이날 신차 출시 발표를 통해 일각에서 제기돼 온 르노삼성 매각설을 일축했다. 그는 “르노그룹은 르노삼성에 지난 10년간 1조7000억원을 투자했고, 르노삼성은 매년 르노와 닛산을 통해 60여 개 국가에 매년 10만 대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르노삼성은 아시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수출 기지로 활용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르노삼성의 비용과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품 국산화율을 80%로 끌어올리겠다”고도 했다. 현재 르노삼성차의 부품 국산화율은 66%선이다.



 포르투갈 출신의 타바레스 부회장은 닛산 수석 부회장, 북미 닛산 운영총괄 등을 지냈으며 카를로스 곤 회장에 이어 그룹 내 2인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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