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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시의원] 심상복 아산시의회 운영위원장

-지난 2년을 평가한다면.



“초선 많아 가장 활발한 의정 평가할만 행정지원센터 건립·황톳길 조성 보람”

“초선의원으로 운영위원장을 맡아 큰 무리 없이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 하게 돼 다행이다. 집행부의 사업정책 결정을 두고 정당 간 갈등이 있었지만 의회 운영에는 여야 모두 협조적이었다. 의원 출석률도 그 어느 때 보다 높았던 것으로 안다. 초선의원이 많아 어느 때 보다 활력이 넘치는 의회였다고 자부한다.”



-지역구인 배방읍의 경우 유입인구가 늘면서 지난 선거 때 독립선거구가 됐다.



“이전에는 온양6동과 함께 선거구가 묶여 있었다. 지난 선거에서 배방읍이 독립선거구로 분리됐다. 도시개발에 따라 젊은 층 유입이 급증하면서 지역 정서도 급변하고 있다. 젊은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여론을 형성하면서 농사일을 해오던 나이든 주민들은 소외되는 현상도 있다. 이를 나쁘게만 볼 수 없는 만큼 합리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 주민들 간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할 때다.”



-지역구를 위해서는 어떤 역할을 했나.



“아산신도시에 민원행정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한 것은 보람이다. 추후 배방읍이 분동될 것을 감안해 설립하기로 한 센터가 이제 막 모양을 갖추기 시작한 신도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지난 2년 동안의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된 성과 중 하나다.”



-황톳길도 조성하지 않았나.



“㈜선양의 지원으로 지난해 배방읍 장재리 용곡공원(아산명)에 황톳길 2.4km를 조성했다. 이젠 평일에도 사람들이 몰릴 만큼 인기다. 지역 기업과 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주민들이 애용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한 모범적인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향후 설화중까지 코스를 5km 정도로 확대할 경우 더욱 많은 이용객들이 산책로를 찾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아산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택지개발 계획 중 다수가 축소되거나 미뤄져 주민들이 재산상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배방 월철리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충남도 승인까지 얻은 상태지만 언제 사업이 다시 시작될지 기약이 없다. 용화동 택지개발 지역의 경우 대부분 원룸촌으로 조성되고 있어 걱정이다. 원룸촌의 경우 주차장 같은 교통문제나 생활쓰레기 문제, 치안 문제 등 다양한 생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



-하반기 원구성 일정과 전망은.



“아직 의원 간 협의가 없었다. 상임위원장 자리 배분 문제 등과 연결돼 있는 문제라 누가 의장이 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전반기 의회는 원구성 문제로 정당 간 갈등을 빚었다. 하반기는 화합을 우선가치로 삼아 원만하게 의장단을 선출하기를 바란다.”



-향후 계획은.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볼 생각이다. 농가현장을 다니며 기계 경작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느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을 펼친다 한들 당장 농촌에 젊은 사람이 몰릴 리 없다. 나이든 농민들이 농사를 지으며 살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전국의 선진지를 돌아보며 농업환경 개선, 특히 기계화가 절실해 졌다. 젊은 층이 몰려있는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물론 농업을 기반으로 살아가고 있는 토착민들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집행부에 전하고 싶은 말은.



“소통이 안 된다. 복기왕 시장은 소통을 강조하지만 정작 시의회와는 소통이 안 되고 있다. 한 번 의회에서 삭감한 예산을 이렇다 할 설명도 없이 추경에 다시 올리는 행동은 시의회를 무시하는 것이다. 사전에 지역발전이라는 진정성을 갖고 의회에 찾아와 설명하고 설득하는 부서장을 찾기 어렵다. 도의원도 마찬가지다. 재량사업비의 경우 어디에 쓸 건지 정해지기 전에 지역구 시의원의 의견을 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어차피 시 예산이 더해져야 사업이 가능해진다. 하반기 때는 서로 소통하면서 답을 찾길 바란다.”



글=장찬우 기자

사진=조영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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