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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내달 10일께 대선 출마 선언”

새누리당 김태호(50·사진) 의원이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 김 의원은 25일 본지와 통화에서 “5∼10년 후 대한민국 변화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내놓기 위해 고민해왔는데, 이제 고민을 마무리했으며 결심의 시간이 가까이 왔다”며 “새로운 세대에 맞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국민들의 변화의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권 도전 선언 시점과 관련,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7월 10일을 전후해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고민해 온 것은 경선 룰의 유불리가 아니라 어떤 메시지로 국민들의 아픔과 분노를 대변할 것인가였다”며 “뉴리더십이 요구된다고 결론을 냈다”고 설명했다.



박근혜계, 페이스 메이커 기대

그는 “국가 발전에 기여한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이 서로 대립하고 있는 현재의 구도를 넘어야 한다. 대한민국이 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하기 위해선 새로운 요구를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두 차례 경남지사를 지내고 총리 후보자까지 올라 당내 차세대 리더그룹으로 분류돼왔다. 현재 김 의원은 남경필·정두언·정병국 의원과 함께 보수진영의 개혁을 지향하는 ‘새누리 진보파’를 형성하고 있다. 김 의원이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독주 체제인 현 경선 구도를 뒤흔들 만한 파괴력을 갖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



그러나 박근혜계 의원 사이에선 “비박 3인방(정몽준·김문수·이재오)이 경선 불참으로 기운 상황에서 경선 흥행을 위해 박 전 위원장의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가 많다. 비박 3인방보다는 부산·경남(PK)의 야권 주자인 문재인·김두관을 견제하고 젊은 유권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러닝메이트’라고 높게 평가하는 PK지역 의원도 있다. 김 의원 개인적으로도 이번 경선 완주를 통해 ‘포스트 박근혜’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손국희 기자 <9ke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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