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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은 돌고 돈다"…시간을 되돌리는 패션아이템

[스타일M 노신영기자 ]


[사회 분위기와 일맥상통하는 패션 아이템 흐름 살펴보기]

유행은 돌고 돈다. 어머니의 장롱 깊은 곳에 걸려있던 원색의 스카프와 스커트가 복고열풍을 타고 다시 인기를 누리기도 한다.

타임머신을 타고 온 것처럼 시간을 거슬러 다시 유행 대열에 들어선 패션 아이템들. 1990년대와 2000년초 히트한 아이템과 현재 유행중인 아이템을 비교해봤다.

◇특대형 '링 귀걸이', 언제쯤 귀환할까

사진=DSP 엔터테인먼트
가수 이효리가 그룹 핑클 활동 시절부터 자주 하던 큰 링 귀걸이는 불과 몇 해 전까지 여성들의 귀를 장식했지만 현재는 거의 활용되지 않는 아이템이다.

긴 생머리와 큰 링 귀걸이는 찰떡궁합으로 이 두 조합만으로 시크하고 섹시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효리가 '텐미닛(10 minutes)'을 부르던 시기에 클럽 문화가 한창 확장되고 있었다.

사진=박성기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소위 잘 노는 쎈 언니들 문화가 만연했던 것. 전혜빈, 서인영, 채연 등 당시 가요계를 수놓았던 여성 가수들의 패션은 짧은 치마, 복근 등을 드러낸 붙는 상의 로 클러버들의 패션과 일맥상통한다.

클럽 문화 및 섹시한 이미지 소비가 극심하게 일어날 때쯤인 2007년 순수함을 콘셉트로 데뷔 전을 치룬 원더걸스, 소녀시대, 카라 등이 성공하면서 '쎈' 언니들의 인기는 주춤한다. 한국의 푸시캣 돌스를 표방해 데뷔했던 그룹 애프터 스쿨이 정작 데뷔 후 점점 소녀 콘셉트로 노선을 정리했던 것은 이러한 흐름 때문이다.

은근한 노출로 점철됐던 가요계가 프릴이 달린 원피스를 입은 옆집 여동생들에게 자리를 내주면서 링 귀걸이의 인기도 시들었다.

◇스키니진에 밀린 통넓은 청바지, 컴백 예고(?)

불변의 패션 아이템 청바지에도 흐름이 있다. 1990년대 거리를 쓸고 다니던 힙합바지는 2012년엔 찾아볼 수 없다. 2000년대 중반 발목과 엉덩이 허벅지 라인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스키니 진이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하며 너비가 넓은 청바지들이 사라진 것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특히 세계적인 모델 케이트모스가 스키니 진을 즐겨 입는 모습이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면서 스키니진에 열광하는 여성이 급속도로 증가했다. 데님이 여성스러운 섹시함을 강조하는 형태로 변하면서 패션에서 힐이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아찔한 굽 높이에 긴장된 다리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스키니진 조합에 여성과 남성 모두 열광했다.

사진=임성균 기자,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2000년 데뷔 초 힙합 바지를 입던 가수 보아는 2012년 몸에 밀착된 스키니진을 입은 모습을 보여줘 데님의 변화를 느끼게 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최근 외형적인 매력보다 건강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실속파들이 등장하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스키니진보다 너비가 넓은 청바지를 소비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할리우드 스타 케이티 홈즈가 딸 수리크루즈와 외출 시 나팔바지를 입은 모습이 노출되면서 새로운 흐름을 예고하고 있다.

◇다시 돌아온 헤어 브릿지 "반가워"

최근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아이돌을 중심으로 헤어에 브릿지(일부분을 염색하는 방법)를 넣은 모습이 눈에 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투 마이 프린스(To my prince) 무대영상 캡쳐
브릿지는 1990년대에 여자아이돌 사이에서 유행했던 패션 아이템이다. 그룹 S.E.S의 슈는 정규 3집 '트와일라잇 존 (Twilight zone)' 활동 당시 보라색 브릿지를 헤어 전체에 넣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또 '투 마이 프린스(To my prince)' 활동 당시 그룹 핑클 이효리가 부분 염색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때 이효리는 회색빛이 도는 브릿지를 얼굴 옆 라인에 넣어 청순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최근 가수 지나가 선보인 투톤 염색은 90년대 S.E.S의 유진이 '저스트어 필링(Just a feeling) 활동 시절 보여준 헤어스타일로 윗부분과 아래 부분을 다른 색으로 염색해 발랄함을 자아낸다.

착하고 청순한 여성 아이돌이 인기를 누리면서 사라졌던 아이템이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 아이템으로 재등장한 셈.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은 지난 18일에 있었던 영화 'I AM' 시사회에서 멤버 티파니의 머리색과 닮은 레드와인색을 포인트로 브릿지를 넣었다. 브릿지 시술로 인한 헤어 손상이 걱정된다면 피스 단위로 판매되는 탈부착 가발을 사서 포인트로 활용해도 좋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일렉트릭 쇼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에프엑스의 설리, 크리스탈은 부분가발을 이용해 톡톡 튀는 상큼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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