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롯데월드가 국내 놀이공원 1위? 국제협회의 어이없는 실수

에버랜드와 롯데월드가 입장객 기준 세계 테마파크 'TOP20'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온라인판은 20일(현지시각) 2011년 입장객 기준으로 집계한 '세계의 놀이공원 TOP20' 그래픽을 발표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세계테마엔터테인먼트연합(TEA)의 통계를 인용해 테마파크 중 입장객이 가장 많은 곳은 지난해 약 1700만명이 다녀간 미국 플로리다주 '디즈니 월드'라고 발표했다. 2위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디즈니랜드', 3위는 미국 도쿄의 디즈니랜드 순이었다. 1위부터 8위까지는 모두 세계 곳곳의 디즈니랜드가 차지했다.



이코노미스트의 그래픽에는 롯데월드가 지난해 약 750만명의 입장객을 부르며 세계 11위에 올라, 에버랜드(약 650만명)를 앞지른 것으로 표시됐다. 국내 테마파크 부동의 1위였던 에버랜드가 지난해 롯데월드에게 뒤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수치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롯데월드가 TEA에 보고한 지난해 입장객은 578만명이었다. TEA가 통계 처리 과정에서 이를 758만명으로 잘못 입력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매년 입장객 기준 테마파크 순위를 발표하는 TEA는 지난 1일 "롯데월드가 758만명을 기록해 세계 1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가 허둥지둥 수정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롯데월드 측은 "1일 발표를 보자마자 수정 요청을 했으며 (지난해 입장객은)578만명으로 세계 17위가 맞다"며 "자료를 보낼 때는 578만으로 보냈는데 협회 측이 중간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입장객을 기준으로 한 지난해 세계 테마파크 순위는 에버랜드가 657만명으로 세계 12위, 롯데월드가 578만명으로 17위다. 2010년 에버랜드가 세계 10위, 롯데월드가 14위였던 것을 고려하면 하락한 것이다.



이지상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