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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폰8 '아폴로'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OS) 윈도폰8을 공개했다. MS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윈도폰 개발자 대회 행사에서 윈도폰8 OS 코드명 ‘아폴로(Apollo)’의 세부사항을 설명했다.



아폴로는 전작 윈도폰7.5 망고와 비교해 외관부터 차이가 난다. 윈도폰 OS 특유의 메트로 UI를 구성하는 네모 박스 크기가 더 다양해졌다. 전작에서는 중간 크기와 가로 직사각형 박스로만 구성됐다. 아폴로에서는 작은 크기와 큰 정사각형 박스를 추가했다. 메인 화면에서 망고폰의 오른쪽 여백이 없어지고 앱으로 가득 채울 수 있게 됐다.



지원하는 해상도도 3가지로 늘어났다. 망고폰에서는 480x800 하나의 해상도 디스플레이만 쓸 수 있었다. 아폴로는 1280x768와 1280x720 해상도를 추가해 총 3가지 종류의 디스플레이 단말기를 지원한다.



○기존 윈도폰 단말기는 업데이트 안돼



윈도폰8 단말기 제조사로는 삼성전자와 함께 노키아 , HTC, 화웨이가 선정됐다. 단말기 출시 시기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전례에 비춰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외신들은 예상했다.



다만 기존 윈도폰 단말기에는 아폴로 업데이트가 지원되지 않는다. 대신 윈도폰 7.8버전을 별도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윈도폰8 OS가 근거리 무선통신(NFC), 마이크로SD 외장메모리를 지원하는 등 전용단말기가 필요한 기술이 대거 채택됐기 때문이다. 윈도폰 7.8버전은 기존 윈도폰 단말기에서도 윈도폰8의 메인 화면 UI 등 일부 설정을 쓸 수 있게 해준다.



OS 업그레이드는 18개월마다 제공하는 것으로 고정된다. 통신사, 제조사별 최적화 없이 MS가 일괄적으로 업그레이드판을 배포한다. 안드로이드폰에서 보이는 파편화 문제를 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외신들은 아이폰과 비슷하게 설정화면에서 OS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높아진 마켓플레이스의 위상



윈도폰 앱 생태계도 질적으로 좋아졌다. MS는 모바일 앱장터 윈도폰 마켓플레이스에 10만개 이상의 앱이 등록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윈도폰 마켓플레이스가 2010년 10월 문을 연지 20개월 만이다. MS는 또 “윈도폰 아폴로 버전부터 50개 언어, 180개 지역 마켓플레이스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윈도폰 마켓플레이스에는 20일 윈도폰용 카카오톡이 올라왔다. 국내 윈도폰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다. 또 발표 당일 ‘워드 위드 프렌즈’, ‘드로우섬싱’ 등 인기 게임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윈도폰 마켓플레이스는 앵그리버드와 함께 3종 킬러 게임 앱을 모두 갖추게 됐다.



기본 탑재 지도는 자사 빙(Bing) 지도 대신 노키아의 기술을 쓴 것이 이색적이다. 아폴로는 노키아 NAVTEQ 기술을 채택했다. 이 기술은 오프라인 지도보기, 턴 바이 턴(tern by tern) 네비게이션 등 빙 지도보다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 최근 구글, 애플이 3D 지도를 선보이며 관련 기술을 강화하는데 대한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조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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