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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학원, 시립 어린이집 유치 … ‘교육 특화 아파트’ 건설 바람

요즘 주택업체들이 침체한 분양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단지 내 교육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교육 특화 아파트의 등장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요즘의 특징은 더 다양하고 더 실용적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대개 입주민에게 가까운 학원의 교육비를 지원하거나 단지 내에 사설 유치원이나 도서관 등을 들이는 정도였다. 하지만 요즘에는 유명 사설 학원 분원을 대거 입점시키거나 시립 어린이집까지 유치한다.



 흥한주택종합건설은 진주시 평거4지구에서 분양 예정인 더 퀸즈 웰가(전용면적 59~112㎡형 1308가구) 아파트에 유명 사설 학원의 분원을 대거 유치했다. 종로 M스쿨을 비롯해 초등 영어학원인 위싱웰 영어전문학원, 초등 수학학원 아인스학원, 영재교육 기관인 대덕영재교육원이다.



 동부건설은 분양 중인 서울 은평구 재개발아파트 녹번역 센트레빌(전용면적 59~114㎡형 350가구) 일부 가구 계약자에게 인근 사설 학원 M학원 1년치 수강권을 준다. 방학 때는 해외캠프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평면이나 단지 배치 등을 교육에 초점을 맞춰 설계한 단지도 있다. KCC건설은 경기도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할 KCC스위첸(전용면적 84㎡형 640가구) 단지 입구에 키즈앤맘스(KIDS & MOM’S) 공간을 만든다. 엄마와 어린이 전용 공간으로 방범용 CCTV와 비상벨이 설치된다. 스쿨버스 전용 공간도 갖춰진다.



 한양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서 분양 중인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전용면적 59~142㎡형 530가구)에 아이의 지능 발달에 도움을 주는 각종 놀이시설을 만든다.



 그런가 하면 SK건설은 10월 화성시 반월동에서 분양 예정인 화성 반월 SK뷰 아파트(전용면적 59~115㎡형 1967가구)에 시립 어린이집을 들일 계획이다. 민간 아파트에 시립 어린이집이 생기기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나비에셋의 곽창석 사장은 “요즘 명문 학군보다 지역별 교육환경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 아파트의 교육 특화 시설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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