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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지통신사, 베껴쓴 기사 책임지고 사장 퇴임

일본의 2대 통신사 중 하나인 지지통신사가 '기사 베껴쓰기'논란에 휩싸여 사장이 퇴임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지지통신은 1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나카타 마사히로 사장이 6월 30일자로 퇴임한다고 밝혔다. 나카타 사장은 7월 이후 사장 연임이 예정돼 있었으나 최근 일어난 타사 기사 베껴쓰기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임한 것. 후임 사장으로는 니시자와 유카타 이사가 취임예정으로 6월 30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정신 결정된다.



지지통신은 지난 13일 워싱턴 지국에서 쓴 해외 금융기사 및 지국 기사가 교도통신의 기사를 그대로 '복사-붙여넣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지지통신은 기사의 일부분을 인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지만 대부분의 크레딧에 '워싱턴발'이라는 문장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지지통신은 지난해 1월에도 스키 경기 관련 기사에서 교도 통신사 기사를 무단 도용해 문제가 발생한바 있다.



나카타 사장은 "타사의 기사를 그대로 복사하여 붙이는 것은 허용될 수 없는 일일 뿐더러 언론의 신뢰를 크게 실추시키는 일"이라며 "같은 일이 작년 1월 이후 다른 부서에도 반복적으로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도통신사를 비롯 대상 업체, 취재원, 독자 모두에게 사과드린다"며 "언론사의 대표로서 책임을 명확히하고 신뢰회복의 첫걸음으로 삼고 싶다"며 사임 배경을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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