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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시장이 반가운 ‘스마트 체인지 펀드’

주식시장의 오르내림이 커지면서 변동성에 스마트하게 대응하도록 설계된 펀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갑작스러운 하락장도 투자 기회로 삼아 초과 수익 추구

펀드를 통해 수익을 내고 싶어하는 재테크족의 다양한 고민들 중 하나는 바로 ‘투자시점’이다. 시장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펀드에 투자하기란 힘들다. 만일 투자 과정에서 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하기라도 한다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줄어든다. 이런 유동적인 상황에서 장의 상승과 하락을 모두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투자상품에 대해 알아봤다.



4년 차 직장인 김세인(32)씨는 최근 여유 자금 1000만원이 생겼다. 수익을 보기 위해 펀드에 넣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마이너스가 발생했고, 결국 원금을 회복했다고 판단했을 때 펀드를 해지했다. 불안해서였다.



주부 최미란(41)씨는 가입한 펀드를 해지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 최씨는 “나름대로 수익률을 생각하고, 생각한 목표에 도달하면 해지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를 주변에서 들었다”며 “하지만 수익률이 더 오를 것만 같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시장의 변동성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보통 투자자들은 투자를 시작하는 시점을 정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시점이 과연 안전한지, 수익을 많이 낼 수 있는 지점인지 예측하기란 힘들다. 요즘 같이 불안한 시기에는 더욱 그렇다.



게다가 오랜 기간 동안 증시 상황은 무척이나 ‘유동적’이었다. 유럽 재정 위기로 시장의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어떤 때는 장이 크게 치솟았다가, 바로 다음날 큰 폭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유럽 재정 위기는 단기간에 사라질 이슈도 아니어서 작은 소식 하나하나에 시장이 흔들리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펀드 가입·해지 모두 적절한 시기 찾기 어려워



결국 투자자들은 펀드에 가입하거나, 해지하려 해도 지금이 적절한 시기인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수익을 최대한 낼 수 있는, ‘최적의 시기’를 찾기란 결코 쉽지 않은 것이다.



따라서 일단 투자는 한꺼번에 집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투자 시점에 대해 누구도 확신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위험자산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한 번에 투자하기보다는 분할매수의 형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금융권에서는 뜻하지 않는 시장 하락이 발생할 경우 오히려 이를 활용하는 역발상적인 상품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의 경우 ‘하나UBS 스마트체인지펀드’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 펀드는 파생상품을 이용한 레버리지로 상승과 하락 장에서 모두 투자기회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파생상품 이용한 레버리지로 상황별 전략 운용



이 펀드는 주가가 하락하면 레버리지 비율을 늘려 반등장에서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짜여 있다. 이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폭을 향유하면서, 이벤트성 악재에도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펀드의 기본 운용전략은 이렇다. 평상시에는 인덱스 포트폴리오로 운용한다. 하지만 시장에 위기가 오거나, 펀드 기준지수가 하락하면 1~1.7배까지 단계적으로 레버리지 비율을 높이게 된다. 반면 시장 반등 후 기준지수가 회복되면 레버리지를 줄이고 인덱스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운용전략이 반복된다. 운용전략 자체를 스마트하게 조절하는 것이다.



시장 하락 후 상승 구간에서의 레버리지 비율이 높기 때문에 시장이 회복될 때 재빠르게 수익률을 높일 수 있고, 시장수익률 대비 초과 수익의 기회도 노릴 수 있다. 보수는 A형이 선취수수료 1%+연 1.008%, C형이 연 1.608%, 그리고 온라인 전용펀드인 C-e형이 1.348%이다.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이 이익금의 70%,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30%이다.



이 회사 상품기획부 강한신 부장은 “이 펀드는 시장의 반복적인 하락과 상승을 모두 투자의 기회로 삼는 상품으로, 현재와 같이 변동성이 심한 불안한 시장 상황에 더욱 적합하다”며 “최근 설정규모 55억 원을 넘기면서 시장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추천했다.

▶ 문의=1588-3111





<김록환 기자 rokany@joongang.co.kr/사진=하나대투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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