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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던 원목가구와 꽃 팔릴때마다 인테리어 변화

‘퍼니-비’ 카페는 색다른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손님들의 커피 맛을 한결 돋운다.
카페 ‘퍼니-비’에 들어서자마자 맡아지는 향긋한 꽃 내음은 기분 좋은 망설임을 동반한다. ‘어디에 앉아야 할까?’ 굳이 창가 자리가 아니어도 좋다. 퍼니-비의 티테이블과 의자 디자인은 하나같이 예사롭지 않고 예쁘기 때문이다. 퍼니-비는 꽃이 있는 인테리어 가구 카페. 프로방스와 쉐비(shabby)풍의 핸드메이드 원목가구들이 주를 이루지만 단순히 판매만을 위한 전시용 가구가 아니다. 예쁜 테이블을 골라 앉은 후 맛있는 커피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으니까.



[이색 까페] 천안 불당동 ‘퍼니-비’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주부 손님들이 많아요. 타 지역에서 온 손님을 모시고 오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주말에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분이 카페 이곳 저곳에서 프로필 사진을 찍기도 해요.”



1년 동안 인테리어 사무실로 쓰였던 이 곳을 지난해 11월 박상용(35), 최은희(35)씨 부부가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카페를 겸하게 됐다. 커피를 마시러 온 손님들이 인테리어 상담도 하고, 가구를 주문하기도 한다. 가구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원목가구인데 비교적 착한 가격이다. 인기가 있어 꾸준히 팔리는 가구들 덕분에 그때 그때마다 조금씩 인테리어가 달라지니, 카페 분위기는 늘 새롭다.



가정의 달로 행사가 많았던 5월에는 가구보다 꽃이 주인공이었다. 일주일에 두 번씩 반포고속터미널 새벽시장에서 꽃을 사 온다고 한다. 일반 꽃집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예쁜 꽃들은 플로리스트 안주인의 세련된 감각을 돋보이게 한다.



글·사진=홍정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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