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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단체 60곳 “롯데카드 안 받아요”

자영업자 단체가 다음 달부터 롯데카드 결제를 거부하기로 했다. 롯데카드가 롯데그룹의 창고형 할인마트인 ‘빅마트’와 1.5% 수준의 가맹점 수수료 계약을 했다는 게 이유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행동은 18일 60여 개 자영업자 단체와 함께 롯데카드 거부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불매 운동도 병행한다. 올 들어 삼성카드·신한카드에 대한 결제 거부 운동을 벌인 데 이어 세 번째다.



“롯데마트에 수수료 특혜” 주장 … 내달부터 결제 거부

 이 모임의 오호석 대표는 “롯데카드와 롯데마트의 계약은 대형가맹점의 수수료율 인상을 통해 자영업자의 수수료를 낮추자는 현재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발표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대형마트의 평균 수수료율은 1.66% 수준이다. 개편안은 카드 결제금액과 횟수를 고려해 이를 1.95%까지 올릴 것을 제안했다. 오 대표는 “대형가맹점의 수수료율을 올리지 못하면 자영업자의 수수료 인하 요구는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19일부터 대형마트 3곳에서 규탄대회도 벌일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수수료율 개편안이 시행되지 않은 시점에서는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아직 수수료 체계 개편과 관련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았다”며 “기존의 할인마트 수수료율과 같은 1.5~1.7% 사이에서 계약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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