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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남부지법 404 법정 판사·검사·변호사 모두 여성

31 대 55(2012년 임용 법관 남녀 숫자). 25 대 37(2012년 임용 검사 남녀 숫자).



 올해 임용된 신임 법관 86명 중 여성은 55명이다. 신임 검사 62명 중 37명이 여성이다. 10년 전 102명(전체 법관 1503명)에 불과했던 여성 법관은 2012년 727명(2731명)으로 급증해 전체 법관의 26.6% 를 차지한다. 법조 삼륜(법원·검찰·변호사업계) 중 가장 남성 비율이 높았던 검찰에서도 여검사의 비율은 2000년 29명(전체의 2%)에서 2012년에는 전체의 24%인 453명으로 늘어났다. 법조계 여풍은 꾸준히 진행돼왔다. 과거 설 떡국의 고명처럼 한두 명씩 보이던 여성들이 이제 법조계의 주축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남부지법 404호 법정에서 열린 형사8단독 재판부의 재판에서는 현의선(38·사진 가운데) 판사와 김봉경(27·사진 왼쪽) 공판검사, 이세영(38·사진 오른쪽) 국선 변호인, 표은정(42) 참여관, 한수영(38) 법정 경위 등이 모두 여성인 보기 드문 광경이 벌어졌다.



 여풍의 주역들에게도 고민은 있다. 직장인으로, 아내로, 엄마로 1인 3역을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육아와 가사가 여성만의 몫으로 돌아올 때 워킹맘들은 지친다.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산더미 같이 쌓인 사건들, 떼고 나오려면 눈에 밟히는 아이들, 끝나지 않는 집안일에 치이면서도 일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는 여성들의 꿈과 희망, 고민을 들어봤다. ▶관계기사 이어보기



채윤경·정원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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