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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독일 혼자선 못 살려” … 올랑드 “새 대책 필요”

“독일 혼자서는 세계 경제를 살리지 못한다.”(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독일·프랑스 입장차 여전

 “혼돈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대책을 과감히 도입해야 한다.”(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그리스 총선(17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독일과 프랑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그리스 총선 결과가 미칠 파장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양국은 유로존 재정위기 해법에 대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14일(현지시간) 의회에서 “독일의 자원은 무제한이 아니다”고 말했다. 독일이 유로존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압박에 맞서는 발언이다.



 같은 날 올랑드 대통령도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를 만나 유로존 위기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마땅한 대책이 나오지 않는 상황을 반성하는 수준에서 끝났다. 올랑드 대통령은 “논의가 진전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유로존은 회원국과 은행이 지금의 혼돈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새로운 대책을 과감히 채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로존 위기 해결 방안은 그리스 총선 이후 이어지는 각종 정상회담에서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각국은 그리스 총선 결과에 따른 각종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긴축을 반대하며 구제금융 재협상을 공약한 급진좌파연합 ‘시리자’가 제1당이 되면,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가 벌어지는 등 추가 위험 발생 가능성이 있다. 반면 긴축 재정안 등 구제금융 조건을 받아들이는 신민당이 승리하면 위기 증폭 우려는 완화될 전망이다. 실제 이날 신민당이 가장 높은 지지율(30%)을 얻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알려지자 그리스 증시는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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