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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에 알뜰주유소 첫선



그간 휘발유를 수출만 해 온 삼성토탈이 다음 달부터 알뜰주유소에 기름을 공급하고, 공영주차장 부지에도 알뜰주유소가 들어선다.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가 해외 유명 화장품을 수입하도록 유도해 가격 거품을 꺼뜨리는 방안도 추진된다. 15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물가대책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다.

8월 서울 화랑대역 주차장에 삼성토탈이 기름 공급하기로



 이날 지식경제부는 4월 발표한 ‘석유제품시장 경쟁촉진·유통구조 개선 대책’의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토탈은 20일 한국석유공사와 알뜰주유소용 휘발유 공급계약을 하고 다음 달 초 첫 물량을 납품한다. 최종 납품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기존 정유사가 공급하는 가격보다는 낮은 수준이 될 것이란 게 지경부의 설명이다. 첫 달 납품 규모는 3만5000배럴로 고속도로·자영 알뜰주유소 203곳의 한 달치 판매분의 20% 수준이다. 시장에 영향을 주기에는 물량이 작다는 지적에 지경부 문신학 석유산업과장은 “삼성토탈이 최근 8만8000배럴의 추가 생산 여력을 확보한 만큼 공급 물량을 늘리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14일 기준으로 농협주유소를 포함한 전국의 알뜰주유소는 554곳. 연말까지 이를 1000곳으로 늘리겠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하지만 서울의 경우 6곳이 들어서는 데 그쳐 체감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 땅값이 비싼 데다 정유사가 직영하는 주유소가 많아 진입이 쉽지 않은 탓이다. 정부는 진입장벽을 뚫기 위해 서울 지역 공영주차장 등에 알뜰주유소를 설치하기로 하고 8월 노원구 공릉동 화랑대역 인근에 첫 점포를 열 계획이다. 정부는 수입 화장품의 가격을 내리기 위해 대형 유통업체들이 수입·판매 과정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품질 검사 요건도 완화해 병행수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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