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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놀고, 별 보며 자고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텐트도 직접 쳐야 하고 음식도 직접 해 먹어야 하지만 모든 것이 즐겁다. 밤에는 조그만 모닥불과 함께 두러두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카페도 없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7일 ‘자연에 물들다, 캠핑장의 하루’라는 주제로 다양한 캠핑장을 소개했다.

캠핑장은 산·계곡·바닷가 주변에 있는 경우가 많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캠핑의 장점이다. 적벽강캠핑장은 캠핑장 주변에 강이 흐르고 있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평창 아트인아일랜드 캠핑장=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는 산중의 섬 ‘붓꽃섬’이 있다. 흥정계곡물이 감싸고 흐르는 약 2만㎡의 섬 안은 피톤치드를 풍부하게 뿜어내는 잣나무로 가득하다. 유아방과 공부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033-336-1771.

◆양평 솔뜰 캠핑장=‘솔뜰’이라는 이름처럼 캠핑 사이트 곳곳에는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가지런하게 심어져 있다. 캠퍼들이 소나무에 해먹을 설치하고 낮잠을 즐기는 모습은 이곳에서는 익숙한 풍경이다. 캠핑장 마당은 100여 동의 텐트를 세울 수 있다. 031-771-9670.

◆여주 이포보 캠핑장=여주 이포보캠핑장은 남한강을 지나온 살랑거리는 바람과 막힘없이 탁 트인 시야가 좋다. 이곳엔 주차장과 캠핑장이 분리돼 있는 웰빙캠핑장 65면, 차량 옆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 60면이 있다. 세면장·취사장·인라인스케이트장·축구장·족구장·농구장 등 부대시설과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춰져 있다. 1577-4359.

◆충주 밤별캠핑장=밤별캠핑장은 충북권 캠퍼들이 최고로 꼽는 캠핑장 가운데 하나다. 사이트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화장실과 취사장·샤워장 등의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동서울 IC에서 80㎞ 정도 거리다. 약 100동 가까이 텐트를 설치할 수 있다. 밤별캠핑장이 들어선 자리는 원래 밤나무 과수원이었다. 010-5462-1171.

◆인삼골오토캠핑장=인삼골오토캠핑장은 자연에 파묻혀 새로운 나를 되찾아보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 한밤중에는 별이 쏟아질 정도다. 인삼골오토캠핑장의 면수는 55면이다. 음수대, 화장실, 관리사무소, 산책데크, 전망데크, 공연 무대, 자전거 길 등이 골고루 갖춰져 있으나 아직 전기 시설만 설치되지 못했다. 1577-4359.

◆새만금오토캠핑장=새만금오토캠핑장이 자리 잡은 곳은 바다를 가로막아 만든 새만금방조제 위다. 새만금오토캠핑장의 강점 중 하나는 장비 대여가 가능하다는 것. 4~6인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텐트, 주요 장비, 카라반을 모두 빌릴 수 있다. 063-465-8253.

◆학암포오토캠핑장=2010년 4월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개장한 학암포오토캠핑장은 깔끔한 캠핑 환경과 전기, 수도시설 등 편의시설, 저렴한 이용료 등으로 캠퍼들 사이에 명소로 떠올랐다. 총 70개의 캠핑 사이트는 인터넷 예약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며, 각각 2곳의 취사장과 화장실, 온수 샤워장 시설을 갖췄다. 041-674-3224.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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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