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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흐름 … 외화예금 들까

유럽 재정위기 후 달러강세가 지속 되면서 달러 외화예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앙포토]
유럽발 재정위기로 인해 환율이 춤추고 있다. 올해 초 111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던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에 접근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페인 구제금융 요청 등 유럽 재정위기가 증폭되면서 상당기간 환율이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약세였던 달러가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추세속에 수출업체가 아닌 많은 사람들도 환율에 민감한 것은 ‘환 테크’의 가능성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해외에 자녀을 둔 기러기 아빠나 주재원은 달러 움직임이 곧 생활비와 직결되기 때문에 민감해 한다. 이와함께 곧 있을 여름방학 해외여행자금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어 외화예금이나 적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실 외화예금은 연 2%대로 이자율이 낮지만 환율변동폭만 잘 타면 의외의 소득을 얻을 수 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 ‘예측가능한’ 짧은기간의 환율 변동추세를 잘 따라간다면 환 테크 기회를 잡을 수 있 다.

 ◆외화예금 상품=외환은행의 ‘장기우대 외화정기예금’은 가입기간내에서 고객이 선택한 이율변동주기 단위로 이자가 복리 계산되고 1년을 초과하여 장기예치시 연 0.1%p~0.2%p의 우대이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기업 모두 가능하고 예치 가능한 통화는 미국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캐나다 달러화(CAD), 호주 달러화(AUD), 뉴질랜드 달러화(NZD) 등 14개 통화다. 판매한도는 미화기준 3억불(잔액기준)로 한도소진시까지 판매하며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고 가입신청은 국내 각 영업점 및 인터넷을 통해서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2개월 초과 36개월 이내에서 정할 수 있고 고객이 선택한 이율변동주기(6개월 또는 12개월) 단위로 적용이율이 변동되며 가입기간 중에는 이율변동주기 변경은 제한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장기우대 외화정기예금은 이율변동주기마다 이자가 원금에 가산되어 재예치되는 복리효과로 일반 외화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고 1년을 초과하여 예치하는 경우 최대 0.2%p의 우대이율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매월 이율이 계단식으로 올라가는 ‘KB국민UP외화정기예금’을 작년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예금기간 중간에 분할인출을 허용해 거래편의성을 높이고 매월 계단식으로 금리가 상승하는 1년제 정기예금이다. 가입 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미화 1000달러이상이다. 이자율은 한달 단위로 연 0.54%에서 연 1.34%까지 올라간다. 매월 계단식으로 상승해 예치기간이 길어질수록 유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해외송금 등 외환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연 0.2%포인트의 우대이율도 제공해 KB국민은행에서 외환거래를 하면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 다.

 우리은행의 ‘해외로 외화적립예금’은 복리 외화정기예금이다. 1년~10년 기간 중 6개월 단위로 예금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초 신규 입금액은 10달러 이상이다. 6개월만 넘어가면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6개월 단위 이자가 보전되기 때문에 자녀 유학자금 운용에 유용하다.

 달러·엔화 등 10개 국가의 통화로 가입할 수 있고 금리는 임금일 당시 기간별 일반 외화정기예금 금리를 적용한다. 회전기일로부터 만기일까지는 회전일 당시 6개월 외화정기예금금리를 적용한다. 또 자동이체는 외화뿐만 아니라 원화로도 가능하 다.

 신한은행의 ‘외화 체인지업’ 예금은 고객이 원하는 21개 통화로 자유롭게 전환 예치할 수 있고 지정한 환율로 통화간 전환도 가능하다. 또 1·3·6개월 등으로 예금을 재예치할 수 있어 유동성 확보에 매우 유리하다. 중도해지 시에는 전체기간이 아닌 재예치 된 후 일수만 중도해지토록하고 있어 유사시 사용할 금액을 넣어두는 게 놓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달러다.

 기업은행의 ‘IBK외화통장’은 평생계좌번호서비스와 특정환율을 지정해 외환거래를 할 수 있는 주문환율제다. 원화 환전시 환율 스프레드의 60%를 우대하며 해외송금 수수료도 3개월 평잔 5000달러∼1만달러의 경우 50%, 1만달러 이상시 전액 면제해준다. ‘ANYTIME 외화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금액과 이체일 등을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으며 송금수수료와 환율을 30% 우대한다. 5회 이상 해외송금하거나 해외로부터 입금받은 개인고객의 경우 매 6회차 거래마다 송금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해외송금 마일리지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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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