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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부산 ‘ITU 전권회의’ 준비 첫걸음

정부가 2014년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서울 광화문 방통위 회의실에서 ITU 전권회의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계철 방통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양유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등 5개 관련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ITU 전권회의 전담 준비 조직을 올해 하반기에 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9월에는 하마둔 투레 ITU 사무총장을 초청해 전권회의 준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ITU는 정보통신 부문 최대·최고(最古) 국제기구로 유엔의 14개 전문기구 중 하나다. 전권회의는 글로벌 정보통신 정책을 결정하고 사무총장을 선출하는 ITU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 회의에는 193개 회원국 대표단을 포함해 30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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