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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슈퍼 살리는 ‘슈퍼닥터’가 떴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동네 진출로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중소 슈퍼마켓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컨설팅 제도인 '슈퍼닥터' 지원제도가 차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슈퍼닥터'는 소매업 유통 분야의 전문상담원이 동네 골목에 있는 슈퍼마켓을 직접 방문해 점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처방해 활로를 찾아주는 제도이다. 현재 서울시 산하 각 구청을 중심으로 38명의 유통·경영 관련 전문가가 상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네 슈퍼마켓은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기업형 슈퍼마켓에 비해 상품의 진열 방법은 물론 재고 정리, 고객의 응대 방법 등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슈퍼닥터는 이처럼 관리와 운영에 봉착한 동네 슈퍼를 직접 찾아가 문제점을 바로 잡아준다.



현장에서 슈퍼닥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씨는 "동네 슈퍼마켓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고객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질서한 진열 방식이다"며" 바닥에 진열된 물건을 치우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매출을 끌어 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슈퍼닥터의 도움을 받은 은평구 불광동의 현대할인마트 최영일(42) 사장은 "슈퍼닥터의 제안대로 상품을 진열했더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무조건 열심히 한다며 의욕만 앞섰던 것에서 벗어나 좀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가게 운영 방식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동네 슈퍼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 슈퍼마켓 물류센터를 최근 완공하고 6~7월경 업체를 선정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동네 슈퍼마켓은 보다 싼 가격에 물건을 공급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낱개 배송도 가능해 가게 운영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슈퍼닥터의 컨설팅 지원은 300㎡ 이하의 중소 슈퍼마켓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기업 프랜차이즈형 가맹점이나 중소기업청의 나들가게 지원 점은 제외된다.

글.사진.영상=봉필성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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