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조경민 전 오리온 사장 구속수감…회삿돈 빼돌린 혐의

[앵커]

10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이 어젯(11일)밤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조 전 사장은 '스포츠토토' 사업을 연장하기 위해 빼돌린 돈의 일부를 공무원 로비자금으로 사용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조민진 기자입니다.

[기자]

구속된 조경민 전 사장은 경기 결과를 맞히면 배당금을 받는 복권인 '스포츠토토'를 운영했습니다.

지난 2007년과 2008년 오리온 계열사인 스포츠토토가 경기도 포천의 골프장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회사 자금 140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직원의 급여를 부풀려 지급한 뒤 돌려받는 수법 등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비자금은 복권 사업 연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에게 뿌린 로비자금으로도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1일 오전 조 전 사장 소환에 앞서 계열사들이 연루된 정황을 잡고 전직 사장들도 소환했습니다.

또 조 전 사장과 짜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스포츠토토 간부를 구속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교비를 횡령해 수십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종현 전 백석대 총장도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장 전 총장이 비자금을 정관계 로비에 사용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스포츠토토 비자금 의혹 수사…'정관계 로비' 정조준검찰, '130억원 비자금' 조경민 전 오리온 사장 소환조경민 오리온 전 사장 비자금 130억…"문화부 로비"연봉 40억도 모자라 횡령까지…조경민은 누구인가?

Copyright(C) JTBC Contents Hub. All rights reserved.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