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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하원도 좌향좌 … 힘받는 올랑드 개혁

프랑스 1차 총선이 열린 10일 올랑드 대통령이 고향인 중부 도시 튈의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튈 로이터=뉴시스]
10일 실시된 프랑스 총선 1차 투표 결과 집권 사회당 등 좌파 연대가 하원 의석의 과반을 무난히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좌파 연대가 지난해 가을 상원에 이어 하원까지 과반을 확보한다면 사회당 소속의 프랑수아 올랑드(58) 대통령은 부자 증세, 고강도 긴축 정책의 중단 등 개혁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다. 프랑스 내무부는 1차 투표에서 사회당·녹색당 연대가 46%,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소속된 중도우파 정당 대중운동연합(UMP)이 34%, 극우정당인 국민전선(FN)이 1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선거구에서는 12.5% 이상을 얻은 후보만 놓고 오는 17일 결선 투표로 당선자를 확정한다.

 BBC 등은 1차 투표 득표율을 근거로 사회당과 녹색당이 최종적으로 전체 577석 중 283~347석을 얻을 것으로 추산했다. 유럽 통합 정책에 반대하는 극좌 성향의 좌파전선(FG)과 굳이 연대하지 않아도 과반(289석 이상)을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게다가 사회당과 녹색당은 1차 투표에서 많이 득표한 후보 쪽으로 결선 투표 때 후보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면 사회당은 275~329석을 차지할 수 있어 단독 과반도 가능하다. 또 사회당은 사상 처음으로 상·하원 양쪽에서 제1당을 차지할 것이 확실시된다.

 한편 ‘극우-극좌 대결’에선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대표가 42.4%를 득표, 좌파전선의 장뤼크 멜랑숑 대표에게 압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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