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이제부터는 경제 … 방향 바꾼 이해찬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11일 취임 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하고 “민생경제를 위한 여야정 경제협의체를 만들어 올가을 국회서 추경을 편성해 내수진작 정책을 서로 머리를 맞대 만들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야당이지만 여당을 하는 자세로 국민경제를 챙기는, 그런 입장을 갖겠다”고도 했다. 대선을 앞두고 대여 공세 일변도에서 벗어나 정책 이슈를 선점하겠다는 뜻이라고 당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당 대표 선출에 따라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물러난 박지원 원내대표도 “오늘부터 우리 민주통합당에는 ‘정권교체파’만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재 우리 경제는 하반기로 갈수록 굉장히 어려워질 것 같다. 유럽연합(EU)이라든가, 중국이라든가, 미국 같은 우리의 주요 수출 대상 국가들의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근본원인은 이명박 정부가 경기 예측을 잘못한 데 있고, 고환율 정책을 쓰면서 고물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여야 간 힘을 합쳐서 내수경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특히 “일자리, 고물가 관리, 0~2세 영아들의 무상보육 정책은 여야 공동으로 추경을 편성해서라도 내수 진작 차원에서 해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 지도부는 이날 오전 8시30분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이 대표는 면담 후 트위터를 통해 “두 분(이해찬·김한길)이 다정히 앉아 있으니 보기 좋다. 정권교체를 꼭 이뤄달라”(이 여사), “97년 저희 둘이 김대중 대통령 만드는 데 같이 일했다. 이번에도 힘을 합쳐 정권교체하겠다”(이 대표)고 썼다.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