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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주문하자, 커피잔을…'획기적' 대박

















테이크아웃 커피 잔으로 읽는 뉴스.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며 실시간 뉴스를 볼 수 있고, 기사를 제공한 언론사는 덩달아 인지도가 높아졌다.

아랍에미리트(UAE)의 한 언론사가 이같은 마케팅을 사용해 트래픽 증대에 효과를 보고 있어 화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대엔 언론사 홈페이지 트래픽이 곧 영향력이나 다름없어 이같은 방식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유명 광고 사이트 애드소프트웨어월드(adsoftheworld)에 따르면 걸프뉴스사는 커피 프랜차이즈 '팀 호튼스'와 협약을 맺고, 테이크아웃 커피 슬리브(홀더)에 자사 뉴스 트윗을 연계하는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다.

팀 호튼 매장에는 특별 인쇄기가 마련돼 있다. 손님이 커피를 주문하면 직원은 이 슬리브를 인쇄기에 넣는다. 그러면 걸프뉴스의 QR코드가 나타나고, 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당시 시점까지 업데이트된 뉴스가 올라온 걸프뉴스의 트위터 계정으로 연결된다.

팀 호튼스는 UAE 각 매장에서 한달에 최소 3만5000~5만 잔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수많은 고객들은 갓 뽑은 커피와 함께 신선한 뉴스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이를 설명한 동영상이 올라와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획기적인 아이디어 덕분에 걸프뉴스사는 지금까지 사이트 트래픽이 41% 늘고, 신문 정기 구독자 수가 2.8% 증가했다. 트위터 팔로우 수도 3000여 명 늘어나는 등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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