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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노트북 특허소송 위기…애플, 맥북에어 디자인 특허 취득









 

애플이 맥북에어 특유의 쐐기형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노트북 시장에서 울트라북 등 초박형 노트북 제품들이 특허 소송에 휘말릴 위기에 처했다. 삼성·LG전자 등 국내 업체들도 울트라북 등을 생산하고 있어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IT전문매체 씨넷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9일(한국시간) 애플의 새 특허 취득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애플은 특허번호 D661296S '전자장치를 위한 장식용 디자인' 특허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취득했다. 이는 애플이 지난해 6월 출원한 것으로 전자기기의 한쪽 모서리가 점점 좁아지는 형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2010년 처음 선보인 맥북에어의 디자인을 언급한 것이다. 특허신청 때 자료로 제시한 일러스트도 맥북에어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때문에 외신들은 "애플이 결국 초박형 노트북의 디자인 특허를 선점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외신들은 "이런 쐐기형 디자인은 최근 인텔이 제시한 초박형 노트북 라인 ‘울트라북’의 디자인으로도 이용되고 있어, 특허소송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아수스 '젠북 UX-31', 델 'XPS 13' 등이 쐐기형 디자인을 채택한 대표적 울트라북 모델이다. 애플은 이미 지난 2월 아수스 울트라북 생산을 담당하는 대만제조사 페가트론 측에 "젠북의 생산을 중단하라"고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넷은 "애플이 쐐기형 디자인의 맥북 신제품을 2010년에 내놓은 것을 잊지 말라"고 강조하며 "2008~2009년에는 노트북의 끝이 뾰족한 쐐기형 디자인이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조민형 기자 jomin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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