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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지은 지 41년인데…" 최악의 가뭄에 애타는 농심

[앵커]



지난달부터 시작된 가뭄이 계속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요.



가뭄과 이상 고온으로 신음하고 있는 농어촌 현장을 대전총국 박종석 기자와 조민중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기자]



충남 태안군의 한 농경지.



논바닥이 마치 거북이 등처럼 갈라졌습니다.



물을 대던 웅덩이는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대전의 방동저수지, 충남 논산의 탑정저수지도 메말라버린 지 오랩니다.



모내기 시기를 놓친 논바닥은 갈라졌고, 적기에 심은 묘는 누렇게 타들어갑니다.



[박기찬/농민 : 농사지은 지 41년이 됐는데, 이런 가뭄은 생전 처음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 지방의 5월 평균 강수량은 100mm 이상입니다.



그러나 지난달에는 서울이 8.2mm로 1910년 이후 102년 만에, 대전이 24mm로 1978년 이후 34년 만에 가장 적은 강수량을 보이는 등 예년보다 비가 훨씬 적게 내렸습니다.



충남지역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44%로 예년의 62%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조선호/한국농어촌공사 탑정호관리소 : 12m 수위여야 하는데 6m나 떨어져서 지금은 저수율이 24%로 평소보다 40% 부족합니다.]



지난 8일 충남지역에는 곳에 따라 30mm의 비가 반갑게 내렸습니다.



그러나 가뭄을 해소하기엔 턱없이 부족해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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