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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으윽 … 또 2군 내려간 류현진

‘대한민국 에이스’가 수상하다. 한화 류현진(25)이 오른쪽 등 근육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10일 류현진을 1군 엔트리에서 빼고, 불펜 투수 박정진을 대신 등록했다. 한대화(52) 한화 감독은 “류현진의 옆구리 근육이 뭉쳤다고 한다. 통증이 없어지려면 5일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기를 기대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7일 대전 롯데전에서 선발 등판했지만 5이닝 동안 88개의 공만 던진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강판 당시 그의 얼굴에는 힘든 기색이 역력했다. 트레이너와 코치들이 확인한 결과 오른쪽 등 근육이 경직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틀을 쉬고도 류현진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한 감독은 그에게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류현진은 1군 명단에서는 말소됐지만 2군에 내려가지 않고 대전에서 잔류하면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한화가 류현진의 부상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는 지난해의 경험 때문이다. 류현진은 지난 해 6월 28일 SK전 도중 왼쪽 어깨와 등 사이 견갑골 부상을 당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당시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돼 19일의 휴식을 가진 뒤 1군에 복귀했다. 그러나 회복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고, 8월 2일 대전 롯데전에서 통증이 재발해 ‘개점휴업’에 들어갔다. 선발 로테이션에 빠져있던 류현진은 두 달 만에 복귀해 두 자릿수 승수는 채웠지만, 자신과 팀 모두에게 아쉬운 부상으로 남았다.



부위는 다르지만 지난 해와 같은 ‘등 근육’ 부상이라는 점에서 불안감을 남기고 있다. 여기에 옆구리 근육까지 뭉치면서 회복은 예상보다 더뎌질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의 통증이 지난해 부상의 연장선에 있다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지난해처럼 공백이 장기화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류현진의 회복이 늦어진다면 한화는 꼴찌 탈출의 동력을 잃는다.



대전=김우철 기자 beneat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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