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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여론과 다른 결과…이기고도 진 선거란 위로 많았다”

10일은 마침 전날 당 대표 자리를 마지막 문턱에서 놓친 김한길(59ㆍ서울 광진갑ㆍ4선) 최고위원의 결혼기념일이었다. 탤런트 출신 부인 최명길씨(50)는 서운한 마음을 감추고 “잘 싸웠다. 당원들은 당신을 승리자라고 한다.당원들의 사랑때문에 행복하다”고 위로해 줬다고 김 최고위원은 전했다. 자신도 트위터에 “이기고도 진 선거라는 말로 위로해 주는 친구들이 많다”고 적었다.



김 최고위원은 투표 결과에 깊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솔직히 이런 결과를 예측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표직 수락 연설문까지 다 써놨었다고 했다. 이어 “당원들의 뜻이나 여론과는 이반된 결과가 나왔는데, 이를 바탕으로 해서 일을 해나가려 하니 걱정이 앞선다”고 했다. 대선을 6개월 앞둔 상황에서 이해찬 대표와의 협력 여부를 주목케 하는 대목이다. 김 최고위원은 “그래도 대선 승리을 위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설가와 방송인으로 이름을 날리던 그는 1995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했다. 김대중·노무현 두 대통령의 대선 캠페인 때 큰 역할을 하며 야권의 대표적인 전략 기획통으로 자리잡았다. 청와대와 내각, 정당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07년 열린우리당 탈당을 주도해 친노(親盧)세력의 거센 비판을 받았고, 이후 통합민주당 정동영 후보가 대선에서 패하자 18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통일사회당 당수를 지낸 고(故) 김철씨가 부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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