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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일대기 다룬 드라마 나온다

1970년 4월 1일 포항제철 착공식에서 단상에 나란히 선 박태준 당시 포항제철 사장(왼쪽)과 박정희 대통령. [사진 포스코]
‘철강왕’ 박태준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강철왕’이 나온다. 철강업에 평생을 바친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을 추모하는 기념사업의 일환이다. 포스코는 8일 ‘박태준 명예회장 추모사업 추진위원회’(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박 전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추모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추모사업추진위원회 구성
경영철학 담은 전집도 편찬

드라마 ‘강철왕’은 박 전 명예회장이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제철의 초대회장으로서 포항 영일만에 일관제철소를 건설하기까지의 일대기를 다룬다. 박 전 명예회장은 1927년 경남 양산에서 태어나 1945년 일본 와세다 대학에 입학했으나 광복과 함께 귀국해 육군사관학교 6기생으로 입교했다. 이후 1968년 설립된 포항제철의 초대회장이 됐고, 이듬해 일관제철소 건설자금 조달을 위해 맨손으로 일본으로 건너갔다. 그는 끈질긴 노력끝에 대일청구권 자금을 제철소 건설용으로 조달해 황무지였던 포항을 세계 굴지의 ‘철강도시’로 일구어냈다. 강호프로덕션에서 제작을 맡고, 포항시와 추진위원회가 함께 후원한다. 총 24부작으로 제작돼 올 연말께 K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이 밖에도 다양한 추모사업을 펼친다. 오는 26일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박 전 명예회장의 묘소에 추모비를 건립하고 서울 포스코 센터 및 포항ㆍ광양제철소에 동상과 부조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박 전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ㆍ경영 철학 등을 담은 ‘청암사상집’도 편찬할 예정이다.



이번 추진위원회 설립은 지난해 12월 박 전 명예회장이 타계한 이후 6개월 동안 추진돼왔다. 정준양(64) 포스코 회장 등 현직 임원들과 퇴직임원 모임인 ‘중우회’가 주축이 됐다. 지난 3월 21일, 100일 탈상을 치른 이후 본격적으로 위원회를 만들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추진위원회는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정 회장과 황경로(82) 전 포스코 회장이 위원장을, 박한용(61) 포스코 사장과 박득표(77) 전 사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에는 이기수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장,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김용민 포스텍 총장, ‘박태준 평론’의 저자인 이대환 작가 등 사회 각층의 인사 16명이 위촉됐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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