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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레이서’ … 일반인도 F1 즐길 수 있는 길 열린다

내년 4월 강원도 인제에 완공될 국제자동차경주장 ‘인제오토피아’의 조감도.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 경주’ 포뮬러1(F1)은 월드컵·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빅 스포츠 이벤트로 불린다. 시속 300㎞로 경주로(서킷)를 질주하는 차들이 뿜어내는 굉음이야말로 F1의 백미로 꼽힌다. 하지만 한국은 세계 자동차 생산 5위 국가라고 하지만 이런 모터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 2010년부터 전라남도 영암에서 F1 대회가 열리면서 모터 스포츠에 대한 호응이 점점 늘고 있지만 아직 대중화가 됐다고 보기엔 이르다.



인제 국제자동차경주장 내년 개장
대규모 복합문화관광시설로 조성
영암도 트랙데이 만들어 일반 개방

 최근 주변 관광지와 놀거리·볼거리를 연계하는가 하면 일반인도 서킷을 달릴 수 있는 자동차 경주장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내년 4월 강원도 인제에 들어설 국제자동차경주장 ‘인제오토피아’는 처음부터 체육시설 대신 관광단지로 인허가를 받았다. 숙박·상업 시설을 고루 갖춰 ‘복합문화관광시설’로 운영하겠다는 목표다. 3.98㎞의 자동차 경주장과 7만 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객실 발코니에서 경주장 트랙을 조망할 수 있는 호텔(134실)과 콘도(118실)가 들어선다. 서킷을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모터 스포츠 체험관도 있다.



 지난해 F1 챔피언인 독일인 제바스티안 페텔이 연습용으로 쓰고 있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4기를 도입했다. 한 대 가격만 수억원을 호가한다.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경주장 바로 옆에서는 인제 내린천 래프팅, 번지점프, 산악자전거, 휴양림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다. 서울에서 인제까지 한 시간이면 주파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기존의 국내 자동차 서킷도 일반인이 차를 몰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영암 F1국제자동차경주장(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은 ‘트랙 데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세계적인 카레이서들이 달렸던 서킷을 일반인도 차로 질주할 수 있게 했다. 코스 길이가 5.6㎞로 국내 경주장 가운데 가장 길다. 경주장에서 이론교육과 주행실습을 받은 후 발급하는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 일반인은 교육비로 6만원을 내야 한다. 라이선스는 취득 후 1년간 유효하다. 10명 이상의 개인이나 단체가 신청할 경우 운영한다.



 강원도 태백의 ‘태백레이싱파크’는 수·토요일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킷을 개방하고 있다. 영암과 마찬가지로 라이선스를 따야 이용할 수 있다.



 BMW코리아도 수도권에 자동차문화체험장인 ‘BMW 드라이빙 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10만~13만㎡ 규모로 축구장 15배 크기다. 700~1000m의 직선도로와 브레이킹·코너링 등의 주행코스부터 차량 운행 및 안전을 위한 교육 공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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