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한성과학고 임수진 교무운영부장

“지원자의 모교를 방문, 지원자와 지도교사와의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우수성을 선별할 계획입니다.” 100%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바뀐 올해 과학고 입시에 대해 한성과학고 임수진 교사(사진)는 방문면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 학·과학에 대한 열정·탐구능력·창의성 입증이 관건”

-방문면접으로 당락이 갈리기도 하나.



“그렇다. 진위가 의심되거나 수학·과학에 대한 잠재력이 발견이 안돼서 탈락한 경우가 있었다. 방문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자기개발계획서·추천서)의 내용의 진위여부와 충실성을 검증한다. 이와 함께 지원자와 교사와의 면담을 통해 서류에 담지 못한 지원자의 구체적인 우수성과 인성·품성 등을 심사한다.”



-심층면접 때 주로 무엇을 물어보나.



“자기개발계획서와 방문면접 때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지원자에 대한 개별 질문 문항을 만든다. 창의성을 요구하는 질문들이라 평소에 교과 과정과 탐구 활동에 충실했다면 충분히 대답할 수 있다. 선행 학습을 지양하는 질문들을 한다.”



-내신 성적이 어느 정도 돼야 합격 안정권인가.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각종 제출서류를 통합적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수학·과학 내신 성적의 구체적인 합격선은 없다. 그것보다 수학·과학의 우수성, 열정, 탐구 능력, 창의성 등이 입증되면 된다.”



-자기개발계획서에 기술할 수 없는 수치적인 내용을 교사가 추천서에 언급해도 되나.



“자기개발계획서에 기술할 수 없는 내용은 추천서에도 언급할 수 없다. 올림피아드 등 학교 외 각종 경시대회 입상 실적, 영재학급·영재교육원 교육과 수료 여부, 수학·과학·영어등 교과에 관한 인증시험이나 능력시험 점수 등은 기재하면 안 된다.”



-자기개발계획서에는 어떤 내용에 중점을 두고 써야 하나.



“주요 요소는 다음과 같다. 수학·과학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와 향후 진로 계획과 장래 희망, 지원자의 자라온 가정환경과 교육환경 등이다. 그런 성장 과정과 환경을 통해 갖게 된 가치관, 수학·과학 분야에서 탐구·체험활동 경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경험, 과학고 입학 이후에 관심 있는 활동 내용 등을 기술하면 된다.”



-교과 내신성적, 자기개발계획서, 면접이 자기주도학습 전형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어느 정도인가.



“각 요소에 점수를 부여해 단순하게 종합하는 것이 아니다. 전형 요소 모두를 고려해 총체적 측면에서 평가한다.”



● 과학고 면접 준비, 이렇게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의 면접은 당락을 결정짓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1단계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약 2달 동안 방문면접과 이틀간의 소집면접이 실시된다. 먼저 방문면접에선 지원학생의 학교를 입학담당관이 방문해 추천서 내용의 진위를 파악하고 지원학생의 추가자료를 확보한다. 이어 이틀간 실시하는 소집면접에선 자기개발계획서 내용을 바탕으로 개별적인 심층면접이 이뤄진다.



캠프를 폐지한 만큼 심층면접의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심층면접은 수학·과학·인문 과목 교사로 구성된 입학담당관들이 수학·과학에 관련된 학습능력과 인성항목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창의성과 잠재력을 측정한다.



따라서 지원자가 관심을 갖는 분야의 내용은 평소 교과서나 교양서적을 통해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올림피아드학원 광진영재센터 석원희 부원장은 “자신의 경험에 바탕을 둔 구체적인 사례를 인성요소에 맞게 정리해 두면 면접에서 답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사진=황정옥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