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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 입시 전략

2013학년도 과학고 입학 전형이 7월에 시작된다. 올해 과학고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100%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점이다. 지난해 입시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과학창의성캠프 전형으로 각각 50%씩 선발했었다. 창의성과 잠재력을 갖춘 과학인재 발굴의 취지로 도입한 과학창의성캠프 전형의 폐지는 사교육 유발을 억제하고 공교육을 강화시키려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핵심은 서류와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으로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다음 내용에 주목해야 한다.



올해 추가된 인성 실천 내용 구체적으로 기술해야

전형은 2단계로 실시하는데 먼저 제출된 서류를 평가해 모집정원의 2배수 내외를 선별한 후 방문면접과 소집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따라서 1단계 서류전형을 어떻게 통과하느냐가 중요하다. 지난해 경쟁률을 보면 한성과학고, 세종과학고 두 학교는 평균 경쟁률은 3.5:1을 기록했는데 올해 역시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자의 절반 정도는 서류 전형에서 탈락하게 된다는 의미다. 지금부터 제출서류에 대한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고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 서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자기개발계획서·추천서로 구성돼 있다. 이 세가지 요소의 반영 비중은 별도로 두지 않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게 된다.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중요한 것은 내신 성적이다. 반영 학기는 2학년 1, 2학기와, 3학년 1학기이며, 내신 성적에 대한 지원자격은 특별히 주어지지 않았다. 다만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상위 10% 내 우수한 학생들인 점을 비춰볼 때, 1단계를 통과할 수 있는 수학·과학 내신성적은 평균5% 내일 것으로 보인다.



자기개발계획서는 지난해의 학업계획서와 달라진 점에 주목해야 한다. 학업계획서는 지원자의 학습능력과 진로계획에 대한 내용을 기술해야 했다. 여기에 ‘인성’ 항목이 추가 됐다. 배려·나눔·협력·타인 존중·갈등 관리·관계 지향성·규칙 준수 같은 인성 요소에 대한 실천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야 한다. 그 동안 겪었던 체험이나 봉사활동 등에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어떻게 극복하고 이겨냈는지 또 무엇을 얻었는지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술한다.



학습능력·진로계획·인성항목 등은 정량화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입학담당관의 눈에 ‘준비하는 과학도’로서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펼쳐 보이면 될 것이다. 유념해야 할 사항은 올림피아드 수상실적이나 교과와 관련된 인증시험이나 능력 점수, 영재교육원 수료내용은 절대 적으면 안 된다. 다만 수학·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갖고 공부했던 과정을 서술하는 소재로 활용하는 것은 가능하다. 물론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는 것이 좋다. 추천서는 3학년 담임교사와 수학·과학 지도교사의 추천을 모두 받아야 하는 만큼 학교생활 태도와 높은 학업 성취도가 중요하다.



<올림피아드학원 광진영재센터 석원희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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