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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도시형생활주택 왜 뜨나 했더니

분양 중인 천안 ‘두정역 펜타폴리스 2차’ 조감도.
지난해 말 천안에선 처음으로 선 보인 도시형 생활주택 ‘두정역 펜타폴리스 1차’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이후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두정역 펜타폴리스 1차의 경우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인근에 위치해 최적의 입지를 자랑했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주체여서 투자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점과 가격 경쟁력까지 더해져 투자자들이 몰렸다. 분양개시 한 달도 안 돼 260가구 분양을 모두 완료해 화제가 됐다.

이후 3월에 선보인 천안 신방동 ‘보광 그랑베르’ 역시 분양개시 1주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고 두정동 ‘학산리젠다빌 2차’의 경우도 분양개시 한 달 만에 95% 분양률을 기록하는 등 도시형 생활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분양 중인 두정역 펜타폴리스 2차 역시 두정대로변에 위치해 1차 못지않은 입지와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시작부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같이 천안에서 도시형생활주택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임대수요가 풍부해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롯데삼강, SDI 등이 있는 5개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6만5000여 명의 근로자 임대수요는 물론 인근 단국대, 상명대 등 8개 대학에 있는 6만7000여 명의 교직원과 대학생 수요까지 노릴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버스터미널, 천안역, KTX역이 모두 차량으로 20분 이내에 위치해 수도권 진입은 물론 전국 어느 곳이나 이동이 수월하다는 점도 분양률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정부의 공급 촉진책에 따라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전용 60㎡ 이하의 경우 취득·등록세가 면제된다. 주택이지만 청약통장 없이 분양 받을 수 있고 전용 20㎡ 이하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 규제도 피할 수 있다.

무주택자가 20㎡ 이하를 분양 받을 경우 자격이 그대로 유지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에는 발코니와 같은 서비스 면적이 별도로 제공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더 넓게 쓰면서 오피스텔 보다 관리비 부담이 적은 것도 강점이다.

분양 중인 ‘펜타폴리스 2차’는 전용 18㎡형 110가구, 19㎡ 80가구, 20㎡ 20가구, 21㎡ 10가구, 22㎡ 2가구, 23㎡ 20가구, 29㎡ 18가구 등 모두 260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지어진다. 지상 1~2층은 상가이며 주택은 3~12층에 들어선다.

실용적인 맞춤형 설계와 첨단시스템,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시공해 고급형 임대상품으로 꼽힌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기준시설, 위성방송, 일괄소등, 실내 환기,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등을 갖춘다. 완벽한 보안시스템을 위해 각 층마다 CCTV를 설치한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맞춤형 설계와 밝은 색상의 인테리어로 싱글족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다 천장형 에어컨, 냉장·냉동고, 드럼세탁기는 물론 개별 가스보일러로 생활을 편리함을 더했다. 아울러 옥상에 정원을 마련해 입주자들이 여유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몄다.

분양문의 1577-2950

장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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