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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수원, 또 뜨거운 만남

프로축구 K-리그의 ‘불구대천지수(不俱戴天之讐)’ FC 서울과 수원 삼성이 다시 만났다. 무대는 올 시즌 대한민국 클럽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FA(축구협회)컵 16강전이다.

 수원과 서울은 31일 열린 FA컵 조추첨 결과 오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숙명의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양 팀은 K-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이다. 맞대결은 ‘K-리그 슈퍼매치’라는 별칭이 말해주듯 뜨겁고 치열하다. 국제축구연맹이 2009년 선정한 ‘세계 7대 더비’에도 포함됐다.

 최근 4차례의 K-리그 맞대결에서는 수원이 모두 이겼다. 4월에 열린 양 팀의 올 시즌 첫 경기 또한 수원의 2-0 승리였다. 하지만 정규리그와 단판승부인 FA컵은 다르다. 더구나 서울이 홈경기라 분위기상 유리하다.

 지난해 FA컵 우승팀인 성남 일화는 강호 울산 현대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는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호남 더비’를 치른다. 아마추어팀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실업축구 강호 고양 KB국민은행은 K-리그 시민 구단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국판 칼레의 기적’에 도전한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는 각각 시민구단인 대구 FC와 광주 FC를 상대로 8강 진출 여부를 가리고, 대전 시티즌은 군팀 상주 상무를 상대한다. 경남 FC는 강원 FC와 시·도민구단 더비를 벌인다.

 20일 열리는 FA컵 16강전 승리 팀은 8월 1일 8강전에 나서고, 여기서 다시 이기면 9월 1일 또는 2일에 4강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10월 20일 또는 22일에 단판제로 열릴 예정이다.

송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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