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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TF 합병은 새 성장 동력 만든 계기”

 1일은 KT와 KTF의 합병 3주년. KT의 유선전화 정체에 이동통신사인 KTF를 합침으로써 성장동력을 만든 계기가 된 날이다.

 이날을 맞아 이석채(67·사진) KT 회장이 임직원에게 편지를 보냈다. 이 회장은 31일 편지를 통해 “투자가 수익으로 이어지는 통신사 고유의 공식은 무너지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이겨냈다”고 말했다. 합병은 3년 전 이 회장 주도로 이뤄졌다.

 이 회장은 합병 결정에 대해 “KT의 주력 비즈니스인 유선전화가 무너져가는 상황이었지만 반드시 살아남아 운명공동체인 KTF와 (함께) 비상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졌다”며 “여러 난관을 뚫고 이뤄낸 합병이었지만 이제 성공적 성과와 결실을 말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그는 “(합병과 경영 합리화 등을) 뼈를 깎는 각오로 했고, 과감하게 실행했다. 결과적으로는 새롭게 재원을 마련할 수 있게 해준 자산이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두 회사의 합병은 성공적 결과를 낳았다. 합병 당시 1500만 명 선이었던 무선이동통신 가입자는 현재 1700만여 명으로 늘어났다. 이 회장은 “시장과 투자자에게 약속한 매출 20조원, 영업이익 2조원의 재무적 목표도 달성했다”고도 강조했다. KT 앞에 놓인 새로운 도전을 언급하며 임직원의 노력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 회장은 “3년 새 153배가 넘는 데이터 폭발은 우리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었고, 네트워크 투자는 터져나오는 데이터 트래픽을 따라가지 못했다”며 “경영진이 100% 옳을 수는 없지만 (임직원) 여러분이 지켜보고 함께한다면 옳지 않은 길을 선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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