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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현실로" 강남서 '반값 전세' 10년 살면…

서울 강남권에 주변 시세의 절반 전셋값에 최대 10년간 살 수 있는 소형 주택이 나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강남구 세곡동 등에 조성하는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에 첫선을 보이는 도시형생활주택 96가구다. 전세보증금 1억300만원을 내면 월 26만원을 내고 10년간 살다가 분양전환(소유권 이전)할 수 있는 주택이다. 인근 같은 크기의 아파트 전셋값은 2억6000만~3억원 수준이다. 분양전환 때도 주변 시세보다 최소 10% 이상 싸게 분양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나오는 집은 도시형생활주택이지만 전용면적 59㎡형으로 이뤄진 지상 5층 단지로, 웬만한 소형 아파트와 비슷한 크기다. 방은 타입에 따라 2~3개, 욕실은 1~2개다.

 이 단지는 2009년 준주택 개념 도입 이후 정부가 공급하는 최초의 도시형생활주택(단지형 다세대)이다. LH 강남사업본부 이상기 부장은 “강남지구는 보금자리지구 시범단지로,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대료를 싸게 책정했다”고 말했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5월 31일)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저축이나 청약종합저축통장이 있어야 한다.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4인 기준 471만9368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청약 접수는 11일부터다. LH 측은 강남구 세곡2지구, 서초구 서초지구 등 다른 보금자리지구에도 전셋값이 싼 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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