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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글로벌 전기차 심장, ‘메이드 인 LG’죠

지난 3월 대전 LG화학 기술연구원에서 열린 ‘LG 연구 개발 성과 보고회’에서 구본무(가운데) ㈜LG 회장이 전기자동차 부품 연구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LG의 미래는 ‘녹색’이다. 2020년에는 녹색사업의 비중을 그룹 전체 매출의 15%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전기자동차 배터리, 태양광, LED(발광다이오드), 수처리사업 등이 핵심 사업들이다.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LG화학이 주도한다. 이미 미국의 GM과 포드 등 글로벌 메이커 10곳 이상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오창 1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를 비롯해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쏘나타 등 다양한 차종에 공급되고 있다. 사업의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자 LG화학은 내년까지 2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기존 예정치보다 2배로 늘어난 액수다. 연내 가동을 목표로 현재 1공장 바로 옆에 연면적 6만7000㎡(2만270평) 규모의 2공장과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현지 공장을 건설 중이다. 내년에 투자가 완료되면 35만 대 이상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2015년 세계 전기차 시장의 25% 이상을 점유한다는 목표다.



태양광 사업은 LG전자의 주력 사업이다. 현재 연간 총 330메가와트(MW)의 생산규모를 2~3년 내 1기가와트(GW)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5년 글로벌 선두 기업을 목표로 지난해 미국 버지니아주와 공급계약을 맺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LG전자는 수처리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일본의 히타치플랜트테크놀로지와 손잡고 합작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국내 공공 수처리 분야 주요 운영관리 전문 업체인 대우엔텍을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LG실트론은 태양전지 웨이퍼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에 나서며 태양전지 핵심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10년 8월 경북 구미시와 2011~2015년 총 4000억원을 투자해 600MW 규모의 태양광 웨이퍼 생산라인을 구축키로 양해각서를 맺었다.



LED 사업은 LG이노텍이 선도한다. LED칩 및 패키지, 모듈 등 생산 전 공정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파주 LED 공장을 바탕으로 2015년 세계시장 점유율 10%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미국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친환경 LED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한 것을 비롯, 세계 최대 조명회사 유럽 줌토벨과 LED 조명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맺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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