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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근속 1위 여천NCC 19.5년 … 기능직 모두 정년 채워

‘높은 연봉’과 더불어 좋은 직장의 요건으로 꼽히는 것이 ‘안정성’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웬만해서 직원들이 떠나지 않는, 다시 말해 안정성이 높은 회사들 역시 확인됐다.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긴 기업들이다.



 1위는 전남 여수에 본사를 둔 화학업체 여천NCC였다. 800여 명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가 19.5년이었다. 정년이 57세인 이 회사에서 대략 30년간 직장생활을 한다고 볼 때 신입사원까지 포함한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19.5년이라는 것은 대부분이 정년을 채운다는 얘기다. 실제 기능직은 100% 정년을 채우고 있다. 비결은 처우다. 여천NCC는 직원 평균 연봉이 8700만원으로 대기업 중 4위이고, 자녀 학자금을 대학까지 전액 지급하는 등 복지가 잘 돼 있다. 이렇게 잘 대해주는 이유가 있다. 화학공장에 필요한 엔지니어 같은 전문기능직은 오랜 기간 교육과 숙련이 필요해 이직자가 생길 경우 새 사람을 뽑은 뒤 많은 돈을 투자해야 한다. 그래서 아예 이직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우를 잘 해준다는 설명이다.



 여천NCC 다음으로 직원들이 회사를 잘 떠나지 않는 기업은 KT(18.9년)와 포스코(18.6년), 한국전력(18.5년), 현대중공업(18.2년) 등이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근속연수를 보면 금융이나 서비스업보다 제조업이 안정적”이라며 “하지만 역설적으로 최근 젊은이들은 제조업체를 기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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