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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소백산에 가면 토종 여우 볼 수 있지요

토종 여우
올가을엔 한국 토종 여우가 소백산에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자연적응 거쳐 풀어놓기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경북 영주시 순흥면 일대 소백산국립공원 지역에 토종 여우 복원을 위한 자연적응훈련장을 완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훈련장은 최대한 자연환경과 유사한 조건을 갖춰 자연에 풀어놓았을 때 적응력을 갖도록 하기 위한 시설이다. 9만1568㎡ 부지에 9600㎡ 규모로 지어졌 다.



 공단은 우선 이곳에 연구용 토종 여우 3마리를 들여왔다. 지난해 한 시민이 기증한 것으로 서울대공원에 임시로 머물다가 훈련장 완공에 맞춰 이사를 왔다. 공단은 올해 안에 러시아나 중국으로부터 토종 여우 6~8마리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훈련장에서 자연적응 과정을 거쳐 하반기에는 이 중 일부를 소백산에 풀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2020년까지 토종 여우를 50마리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0마리는 멸종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소 생존 마릿수다.



 토종 여우는 붉은여우 종으로 머리와 몸통이 60~90㎝, 꼬리가 30~60㎝가량으로 몸 전체가 짙은 갈색에서 붉은색을 띤다. 과거 한반도 전 지역에 서식하며 쥐 같은 작은 동물을 주로 잡아먹었다. 하지만 무분별한 포획과 60년대 쥐 잡기 운동 당시 대거 살포된 쥐약을 먹은 쥐를 잡아먹은 탓에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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