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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유럽 사람들, 일하기 싫어하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4일 오후 귀국해 밝은 표정으로 김포공항을 나서고 있다. 지난 2일 유럽시장 점검차 출국한 지 3주 만이다. [연합뉴스]
이건희(70) 삼성전자 회장은 24일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일하기 싫어하고 나라의 복지를 많이 기대하는 점에서 유럽이나 일본이 다 어렵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일하기 싫어하고
나라의 복지를 많이 기대해
유럽·일본 다 어렵게 된 듯”

 이 회장은 이날 유럽·일본 방문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태리(이탈리아)·불란서(프랑스) 등 몇몇 해서 제일 어려운 나라 서너 군데를 다녀왔다”며 “(직접 보니) 생각한 것보다 조금 더 나빴던 것 같다”고 했다.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일하기 싫어하고…”란 말은 그 다음에 이어졌다. 이 회장은 이달 2일 “유럽 위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듣겠다”며 출장길에 올랐었다.



 이 회장은 (유럽이) 생각했던 것보다 나빴다면서도 삼성에 미칠 여파에 대해서는 “수출에는 조금 영향이 있겠지만 우리에게 직접적인 큰 영향은 없는 걸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럽은 프리미엄 전자제품 수요가 많은 주요 시장. 글로벌 전체 전자제품 수요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곳이다. 이런 거대 시장이 최근 재정위기로 말미암아 소비가 위축됐음에도 이 회장이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한 것은, 갤럭시S2와 LED TV 같은 주력 제품들이 선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 기관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최근 발표한 세계 휴대전화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총 9350만 대를 팔아 노키아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또 지난 1분기 평판TV 판매량이 1000만 대를 넘기며 세계시장 점유율 26%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점유율(22.2%)에 비해 3.8%포인트가량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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