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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남편' IT황제의 부인들, 결혼후…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28)와 9년 연애 끝에 19일(현지시간) ‘깜짝 결혼식’을 올린 중국계 미국인 프리실라 챈(28). 평범한 의대 졸업생에서 192억 달러(약 22조4000억원) 갑부의 아내가 된 챈은 현대판 신데렐라로 비친다. 하지만 챈은 여느 정보기술(IT) 억만장자의 아내들처럼 전문직 여성으로서 자기 길을 갈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20일 전망했다.



 챈은 샌프란시스코 소재 캘리포니아대(UCSF) 의대를 14일 졸업했다. 연내 소아과 의사 일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챈은 장기기증과 소아환자에 관심이 많아 저커버그와 이를 주제로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최근 페이스북이 장기기증 등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도 챈의 영향이 컸다.



 이런 배우자는 실리콘밸리에서 드물지 않다. 고(故) 스티브 잡스(애플 창업주)의 아내 로런 파월 잡스는 스탠퍼드 MBA를 마쳤고, 스스로 테라베라 자연식품회사를 설립했다. 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의 아내 앤 워지치키는 예일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23앤미(23andMe)라는 유전자 회사를 운영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 역시 돋보이는 커리어 여성이다. 듀크대에서 MBA를 수학한 멀린다는 MS 근무 시절 온라인 백과사전 같은 상품 개발을 도왔다. 현재는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운영하며 자선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이런 풍조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66)의 부인과 대조된다. 트럼프는 속옷 모델 등 3명의 부인과 결혼과 이혼을 거듭하면서 여성편력을 과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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