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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다단계 사기왕’ 조희팔 중국서 돌연사 … 사망 자작극 의혹도

21일 경찰청이 공개한 조희팔씨의 화장증. 2011년 12월 19일 사망하고 이틀 뒤 화장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사진 경찰청]
다단계 사기로 4조원대 피해를 낸 조희팔(55)씨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1일 조씨가 지난해 12월 19일 중국 칭다오 웨이하이시의 한 병원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의 부인과 자녀 등 9명이 지난해 12월 중국으로 출국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자택에서 응급진료기록부와 사망진단서, 화장증 등을 찾아낸 경찰은 인터폴과 공조해 조씨의 사망 가능성을 수사했다. 경찰은 관련자 진술과 장례식 녹화영상 등을 증거로 사망 이 확실하다고 결론지었다.



경찰은 “작년 심근경색 사망” 발표

경찰 관계자는 “장례식 동영상에 조씨가 입관된 모습이 담겨 있는 등 위장 사망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신이 화장돼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없는 데다 사망 당시 가족 등이 없었던 점 등을 미뤄 조씨의 ‘사망 자작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조씨는 2004~2008년 다단계 업체 10여 개를 차리고 투자자로부터 4조원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조씨는 2008년 12월 경찰의 추적을 피해 중국으로 밀항한 뒤 종적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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