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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녀 오초희, "검색어 1위? 악플로 빠진 몸무게가 무려…"

[사진=중앙포토]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화제가 됐던 아르헨녀 오초희. 아르헨티나와 맞붙은 한국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에 나선 그녀는 늘씬한 몸매와 예쁜 몸매로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며 인터넷상에서 큰 눈길을 끌었다.

최근 tVN '롤러코스터', 손바닥TV '싱글들의 수다'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오초희는 19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연일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그녀는 "물론 기쁘기도 하고 얼떨떨하다. 하지만 언제 바뀔지 모르는 게 대중의 심리고 연예인에 대한 평가라 요즘 신경이 예민해졌다"며 "걱정이 돼서 잠도 안오고 살은 무려 5kg이나 빠졌다"고 말했다. 원래 49kg이었던 그녀는 현재 44kg 정도라고.

2010년 아르헨녀로 인기를 끌었던 당시에 대해선 "내 인생의 최대 고비였다. 연예인 지망생이 이 기회로 뜨려고 발악한다는 둥 쇼핑몰 홍보하러 나왔다는 둥 많은 악플들에 상처를 받았다"며 "일반인이었던 내가 뭐라고 응원 사진들이 그렇게 뜰 줄 상상이나 했겠나. 쇼핑몰 경우도 정식으로 문도 열지 않은 가오픈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의 충격으로 병원까지 입원했었다. 길거리만 다녀도 다 날 욕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후 크고 작은 연예 기획사 400군데에서 러브콜을 받은 오초희는 "처음엔 연예인에 뜻이 없어 모두 거절했지만 결국 돌고 돌아 이 일을 하게 된 걸 보니 천직인가보다"라며 "다음 월드컵 땐 내가 진행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를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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